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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을 문 남자, 체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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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흑나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835회 작성일 04-12-1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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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 게인스빌에 사는 한 남자가 지난 토요일 동물 학대 혐의로 체포되었다.

사진#1

마운트 리 레이시(Mount Lee Lacy * 21)의 동물 학대 방식은 대단히 독특하다.

그는 애완견을 때리거나 굶긴 것이 아니라, 이빨로 물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 남자의 학대로 상처를 입은 개는 소형견인 잭 러셀 테리어. 경찰은 개의 왼쪽 발에서 피가 흐리고 있었다고 말했다.

마운트 리 레이시는 애완견의 버릇을 고치기 위해서 체벌을 했다고 밝혔는데, 하필이면 무는 방법을 택한 것일까. 그는 무는 행위가 동물의 언어라고 생각했다고 경찰에 밝혔다. 즉 서로 물고 물리는 개들은, 무는 행위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할 것이라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결국 레이시의 입장에서는 일종의 '눈높이 교육'을 했던 셈.

한편 경찰이 이 희귀한 동물 학대범을 검거하게 된 경위도 흥미롭다.

보도에 따르면 마운트 리 레이시의 어머니가 경찰에 신고를 했다. 그가 개를 물자 여동생과 다툼이 벌어졌고 이를 지켜보던 어머니는 경찰의 도움을 받기로 결심했던 것이다.

http://www.nbc6.net/news/3995892/detail.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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