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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석가모니 머리카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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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페페로가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12건 조회 2,898회 작성일 06-09-2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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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우리나라에 하나 뿐인 사

리 박물관이 있습니다.


이 박물관에서 가장 소중

하게 보관되고 있는 유물

이 석가모니불의 두발입

니다.


이 머리칼이 마치 살아있

는 것 처럼 움직이고 있어 신비감을 주고 있습니다.

남인천방송 김종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0여 평의 사리박물관에는 석가모니불과 그 제자들, 국내외 고승으로 잘

알려진 불자들의 사리 수천여 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우아하게 진열된 사리들이 더욱 신비롭습니다.


2002년 10월에 개관했지만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지 않아 잘 알려지지 않았

습니다.


제가 들고 있는 이 상자 안에 석가모니불의 두발 한 올이 보관되어 있습니

다.


상자 밖으로 꺼내 놓자 이 두발은 살아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마치 곤충이 기지개를 켜고 활동을 시작하는 것 같이 보입니다.


물위에 띄우자 물고기 처럼 헤엄을 칩니다.


[인터뷰:지환 스님, 서광사 주지]


"석가모니 부처님 두발은 미얀마에서 어렵게 모셔왔다가 사리박물관을 개

관하면서 공개하게 됐습니다."


사리박물관에서 보관 중인 석가모니불의 두발이 과연 진품인지, 왜 평범

하게 보이는 머리카락이 살아 움직이는지, 앞으로 첨단 과학의 힘이 이와

같은 신비의 베일을 벗기게 될 지, 자못 궁금합니다.


NIB 뉴스 김종문입니다.
오늘 뉴스에서 보여주던데 과학적으로 분석을 해보면 어떤 답이 나올지가 궁금합니다.만약 과학적으로도 밝혀내지 못한다면 종교인에게는 죄송한 말이지만 석가모니도 외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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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환도장님의 댓글

환도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저는 초자연현상을 믿고 형이상학을 신봉하는 사람이니.... 당연히 이러한 것도 믿고 싶습니다만, 각 포털사이트에 뜬 동영상을 보니 몇가지 의문점이 생기더군요.  머리카락의 두께로 봐서는 한올이 아닌 여러가닥을 꼬아 굵은 한올처럼 되어 있는 것 같았고,  머리카락이 움직이는 모습은 벌레나 지렁이와 같은 생물의 움직임의 행태와는 현격한 차이가 있었습니다.  화면을 볼때 굵은 쪽은 왼쪽으로 돌고, 얇은 쪽은 오른쪽으로 회전하는 데, 그러한 운동의 방향은 공기중에 노출시켰을 때와 물위에 띄웠을 때와 동일했습니다.  그것은 마치 성기게 꼬아논 실을 한방향으로 배배꼬아 놓은 다음에 바닦에 놓으면 중앙을 축으로 하여 앞뒤가 서로 다른 방향으로 풀리며 움직이는 식이었습니다.  다만, 매우 느리게 꿈틀거리는 움직임으로 진행된다는 것이 특이하더군요.  아쉬운것은 뉴스의 특성상 영상을 몇차례에 걸쳐 끊어서 보여준다는 점이었는데, 만약 동영상에 공개한 시간이 한 1시간 이상되어, 외부에서 어떤 조작없이 머리카락의 움직임이 지속적으로 행해졌다는 증거만 있다면, 누구도 부정하기 어려운, 참으로 신기한 현상이었을텐데 그점에 대해서는 별다른 해설이 없던 점이었습니다.  어쨌든 매우 재미있게 본 현상이었습니다.

베틀이장님의 댓글

환도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동영상을 보러 갔드만 너무 끊히는 바람에 확실하게 보진 못했네요..

담에 인터넷 상태가 좀 좋을때 가시 봐야겠습니다...

오늘도 좋은자료 올려 주셔서 감사 합니다..

띨띨리우스님의 댓글

환도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음.. 동영상을 보고 왔는데.. 머리카락 움직일 때 카메라가 계속 끊겼다가 켜졌다가 하는군요. 뭐... 움직이는데 걸리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카메라를 빨리 돌렸다던가 아니면 안움직일 때는 껐다가 움직일 때 켯을 것 같기도 하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그리고 제가 동영상을 확인 해본결과.. 클레이 애니메이션을 보는 기분이 들었습니다...즉..

조금 움직이고 찍고 조금 움직이고 찍고 조금 움직이고 찍어서 나중에 연결하는...

카메라가 비추는 곳이 갑자기 바뀐다거나 머리카락위치가 갑자기 변하는 것을 예로 들수있습니다.

베틀이장님의 댓글

환도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저두 이제야 제대루 보구왔네요...띨띨리우스님 말씀대로..

저속촬영후 빨리 돌리는 느낌이 나네요..그래도 움직이는 모습은 신기합니다..

어찌보면 꼬여놓은 차래가 풀리는듯 움직이는것 같기도 하고 말입니다...


신시현님의 댓글

환도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네마토모프인가? 다른말로 연가시인가? 하는 좀비 생명체로 의심하더군요! 예전에 3천년에 한번 핀다는 우담바라도 잠자리 곤충알이라나!

은의연금술사님의 댓글

환도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윗분말씀처럼 저건 연가시가 확실할 듯 합니다. 사마귀나 메뚜기 등의 곤충의 뱃 속에 항문을 통해 들어가 기생을 하며 크게는 1m까지 길어진다는데요, 연가시는 기생을 하다가 숙주(기생의대상)를 물로 가도록 세뇌(?)하듯이 유인해서 다시 항문으로 빠져나간다네요. 머리카락처럼 생겼는데 제 생각엔 연가시가 확실할 듯 합니다. 연가시라고 검색해보면 사진 등 자료를 많이 얻을 수 있습니다.

마이지님의 댓글

환도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저도 연가시 찾아 봤는데, 연가시는 아닌듯 하네여. 연가시는 최종숙주 몸에 들어갔을때에 검게 된다는데요. 메뚜기 등의 몸에 들어가서 자랄때는 하얀색이랍니다. 그런데 저 머리카락은 우선 길이가 짧고여. 검은색 연가시라고 하기에는 넘 짧아여.. 그리고 공기중에 노출이 됐을 때는 수분을 버티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 머리카락은 공기 중에서 계속 전시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인천에 전시중이라고 하니 궁금하신 분들은 가서 확인해보는 것도 좋을거 같네요.

신지님의 댓글

환도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이런.... 저리도 소중한 부처님의 머리카락을 물에 넣어 실험을 했단 말인가요? 차후에 부식이 된다거나 하면 어쩔려구....습도 및 온도 조절되는 유리 보관함에 넣어 고이 보존해도 모자랄 판에....진짜 부처니 머리카락 맞아?.....진실확인도 좋지만 너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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