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닭? 도살직전 "알라신이여"외쳐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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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페페로가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16건 조회 2,615회 작성일 06-03-23 09:49본문
저녁 식사용으로 도살되기 직전 “알라"를 다급히 외쳐 극적으로 목숨을 건진 ‘말하는 수탉’이 화제를 낳고 있다.
러시아의 페르가나뉴스가 15일 전한 바에 따르면, 키르기스스탄 오슈에 사는 이브라힘씨가 키우던 수탉이 화제의 주인공.
수탉의 ‘말문’이 열린 것은 약 2년 전인데, 당시 이 수탉은 주인은 물론 아이들까지 공격하려 하는 등 매우 괴팍한 성격을 나타냈다. 괴팍한 성격의 수탉을 보다 못한 이브라힘은 닭을 잡기로 결정했고 닭장에서 수탉을 꺼낸 후 수탉의 목에 칼을 들이댔다.
바로 그 순간 수탉은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는데, 닭이 뱉은 소리는 다름 아닌 “알라 알라"였다고.
수탉의 ‘종교적 외침’을 들은 이브라힘은 자신의 귀를 의심했고, 아이들과 어머니를 불러 닭의 ‘목소리’를 들려줬다고 언론은 전했다. 이브라힘의 어머니와 아이들은 문제의 수탉이 신이 보낸 선물이라면서 도살 철회를 요구했고, 수탉은 목숨을 건질 수 있었던 것.
‘말하는 수탉’은 이내 마을의 화제로 떠올랐고, 알라신을 믿는 많은 주민들이 수탉을 보기 위해 이브라힘의 집으로 몰려들었다고 언론은 전했다. 500달러(50만원)에 수탉을 팔라는 요구도 있었지만, 고민 끝에 거절했다는 것이 이브라힘의 설명.
러시아 언론은 수탉이 외치는 ‘알라’ 소리를 인터넷을 통해 공개하면서 말하는 수탉이 사실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데, 수탉의 '비명' 소리를 직접 들을 수도 있다(news.ferghana.ru/archive/petux.mp3).
엉터리 환상 해프닝일까? 종교적 신심이 두터운 사람에게는 닭의 '비명'은 '기적'일 수도 있다.
댓글목록
선장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center><embed src="http://news.ferghana.ru/archive/petux.mp3" width=275 height=40 type=audio/x-pn-realaudio-plugin controls=controlpanel autostart=true></center>
쉰옥수수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참 특이하네요 닭이 소릴낼수 잇지만 독특한 말소리라고도 하는 이소리가 과연 알라 라고하는 것인지 들으면서두 의심이가넹 신기합니다 닭의 소리라니..
우니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세상에 이런 일이군요. 정말... 신기합니다.
팅코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난 왜 "아놔"들리지?
째째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신기 합니다. 항상 자기들의 눈으로 모든것을 해석하지요. 이슬람에서는 이슬람식으로, 기독교에서는
기독교식으로 말이죠.
옥동자였다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원래 닭모가지 비틀면 저런소리 나요 안해보셨구나...
빨강망토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내 귀에는 안놔? 안놔? 하는 것 같은데염 ㅋㅋ;;;
사브레이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안놔 안놔 안놔 아나 아놔 -.-; 라고 하는듯;;
호프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닭 잡을때 다양한 방법으로 목을주물주물? 하면~~~ 다양한 소리를 들을수있습니다.
알라~ 알라~ 안놔~ 켁켁~~등등... 끄르륵 <--닭 침 넘어가는소리 ㅎㅎ
판다도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아놔 아놔아놔~~이러는것 같다 ~_~
나야나나나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위인적으로 닭목을주물주물해서 닭기 소리를 내개끔 한거같군요
나는야남자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어쩔수 없는거죠... 믿음이란게 그런거니까..^^
스컬4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아 스피커가 없는 관계로 무슨 소린지 정말 궁금하네요.
툴라레미아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저두 그냥..아놔 아냐 아냐 아냐 로 들리네요..
입술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저는 알나 알나 알나 ..ㅋㅋ
딸기우유조아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알나 알나 ㅋㅋ 알낳는다고 죽이지말라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