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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째 단식중인 소년 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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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페페로가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5건 조회 1,853회 작성일 05-11-23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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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지도 잠들지도 화장실 가지도 않아'

6달째 단식 수행 중인 15세 소년을 보기 위해 수천 명의 순례자들이 몰려드는 등 큰 화제를 낳고 있다.

21일 영국 데일리 텔레그라프 등의 보도에 따르면, 순례자들에 의해 ‘소년 부처’라고 불리는 등 숭배의 대상이 되고 있는 주인공은 네팔 남부 바라주의 람 봄좀이라는 이름의 15세 소년.

봄좀은 보리수 아래에서 가부좌를 틀고 먹지도 마시지도 않으며 또한 화장실도 가지 않고 6달째 단식 수행 중에 있는데, 약 2500년 전 부처가 보리수 밑에서 49일간의 수행 끝에 깨달음을 얻은 것과 비슷한 상황이 일어나면서 봄좀이 ‘소년 부처’로 불리고 있는 것.

일부 순례객들은 소년의 이마에서 밝은 빛이 발산되는 것을 목격했다면서 소년을 살아있는 부처로 생각하고 있다고 언론은 전했다.

소년의 어머니는 봄좀의 건강을 크게 염려하고 있는 중인데, 아무 것도 먹지 못해 뺨이 홀쭉해지는 등 피골이 상접했다는 것이 어머니의 주장.

한편 소년은 최근 뱀에 물리는 사고를 당하기도 했는데 아무런 치료를 받지 않았다고.

현지에서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소년 부처의 사진이나 부적을 팔고 있으며 5미터 이내로 접근할 수 없어 진위 여부는 불분명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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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강나루21님의 댓글

신중히결정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래전 '성자가 된 청소부'라는 책을 본적이 있는데
그 책에도 보면 먹고 살기가 힘들어 성자인척하면서 고행을 하면 사람들이
경배하면서 돈이나 먹을 것을 바쳐서 주위 동료들과 먹고사는 이야기나,
술에 찌들려 움직이지도 못하고 거저 앉아서 술만 먹는 사람을 성자로 오해한다든가 하는,
물론 책에서는 결국 깨달음을 얻고 진짜 성자가 된다는 이야기지만...
 
책에도 그런 내용이 나온다면 네팔이라고 해서, 성자로 받들어진다고 해서
정말 성자가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사실이라면 정말 우리가 모르는 깨달음의 세계를 인정해야겠지요.
과학적으론 도저히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니까요.

괴물이다님의 댓글

신중히결정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간이 아무것도 먹지안고 6달간 살기는 절대 불가능함니다
화장실 안가는건 먹은게 없어서 안간다 해도
잠들지도 안는다니.......제생각에는
거짓말인거 같은데요

무지개빛님의 댓글

신중히결정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며칠전에 뉴스를 보니깐 저 소년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고 하던데요?
누가 그 뉴스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나요/

나비향님의 댓글

신중히결정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6년후 다시 돌아온다고 말하고 사라졋다고 합니다. 역시 사람들이 많아서 번거러웠던 모양입니다.. 아직 부처의 경지에 오르지는 못했고 린포체정도의 경지라고 하니 아라한과나 보살과는 넘어선 모양입니다. 잘하면 내생애 부처님을 친견하는 영광을 얻을지도..(근데 요새 드는 생각하나 노스트라다무스가 예언한 살육자는 부시가 아닐까.. 마부스? 부시? 비슷하다고 느낍니다.. ㅡ.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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