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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NASA)는 방귀도 연구를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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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페페로가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784회 작성일 05-10-23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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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에 불을 붙이면 붙는다!
이미 수많은(?) 아마추어 임상실험가들에 의해 임상실험을 거친 바 있고 지금도 인터넷을 뒤져보면 이 광경을 담은 엽기적인 동영상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참으로 쌩뚱맞은 호기심이요, 실험적인(?) 실험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방귀가 무엇이길래 음지의 방귀가 서서히 양지로 이동을 시작했을까?

“방귀대장 뿡뿡이”라는 유아프로그램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요즘이야 ‘방귀’, ‘똥’, ‘트림’같은 다소 혐오스런 단어들도 아이 때부터 쉽게 접하고 내뱉게 되었지만 사실 이런 단어들이 대화 속에 자연스레 녹아들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현실이 이러하니 그다지 실익이 있을 것 같지도 않은 방귀에 대한 연구가 제대로 이뤄졌을 리 만무하고 그저 수술 후에 방귀가 제대로 나오면 좋은 것이고 아니면 문제가 있다는 정도로 방귀의 존재를 홀대했음을 부인할 수 없으리라.

이런 언급조차 민망한 방귀에 대한 연구가 비로소 제대로 행해진 곳이 그 이름도 거창한 NASA(미국 항공우주국)였으니 이 또한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그러나 NASA에서 이 연구를 제대로 하지 않고서는 감히 우주선을 이륙시킬 수 조차 없었으니 바야흐로 방귀에 대한 심오한 호기심이 이쯤에서 발동되지 않을 수 없어진다.

NASA가 방귀를 연구한 까닭은?
방귀에 불이 붙는 실험에서도 알 수 있듯이 방귀엔 분명히 폭발력이 있고 이것이 NASA가 방귀를 연구하지 않을 수 없는 가장 큰 이유였다.
방귀의 성분을 보면 약 70%는 입을 통해 들어간 공기이고, 20%정도는 혈액에 녹아있던 가스이고 그리고 나머지 10%가 음식물이 장에서 분해 되면서 생긴 소위 악취의 주범인 몇몇 가스들이다. 이들 가스 중 폭발의 가장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하는 것이 바로 점화력이 있는 수소와 메탄가스인데, 이는 음식물의 소화과정에서 장내 세균들의 활동으로 만들어지는 물질들이다.
방귀가 그저 냄새뿐인 것이라면 굳이 NASA에서 방귀를 연구할 필요는 없었을 것이다. 우주선 내부는 완전 밀폐된 곳인데 이 안에 여러 명의 우주인들의 방귀가 고이게 되면 공기오염으로 인한 두통은 물론이고 예기치 못한 폭발의 위험성도 생긴다. 이것이 NASA가 방귀를 연구한 이유이고 그 결과로 방귀를 빨아들이는 장치를 우주복 내부와 우주선 화장실에 마련하기에 이른 것이다. 만약 방귀를 너무 오래 참게 되면 사고로 우주선 안의 기압이 떨어졌을 때 괴어 있던 가스 때문에 장이 파열될 수도 있다고 하니 이는 등산객들이 점점 기압이 떨어지는 산 위로 올라갈수록 방귀를 뀌는 횟수가 더욱 잦아지는 이유와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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