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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해저에 나치 금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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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식탐험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667회 작성일 05-09-25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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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해저에 나치 금괴가?



지금부터 50년 전에 나치가 남극권 바다 속에 금괴를 감추어두었다는 소문이 최근 현장을 방문했던 뉴질랜드 조선기술자에 의해 바다 밑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커다란 두 개의 물체가 발견됨으로써새롭게 조명을 받고 있다고 뉴질랜드의 사우스랜드 타임스가 2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지난 주 남극 스튜어트 아일랜드에서 230km쯤 떨어진 오클랜드 군도를 방문해 11일 동안 탐사활동을 벌이고 돌아온 조선기술자 필립 캐리가 오클랜드군도 부근 해저에서 두 개의 커다란 물체를 확인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자신의 배를 타고 오클랜드 군도 해저 탐사에 나섰던 캐리는 "그것이 만일 양철깡통 같은 것이었다면 독일에서 거기까지 가져오지 않았을 것"이라며 독일의 U보트가 2차 대전 당시 해저에 금괴를 감추어두었다는 설을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바다 밑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게 무엇인지 모르지만 2만kg 정도는 되는 것으로 보였다고 말하고 "우리는 해저로 내려가서 그것을 보았고, 지도에 나와 있는것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자신이 입수한 보물 지도는 오클랜드 군도 부근의 지점과 일치했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자원보호부의 앤디 로버츠는 캐리가 금년 초에 자원보호부와 접촉을한 사실이 있다고 말하고 그는 그 때 오클랜드 군도 부근에서 낚시를 하고 오클랜드군도에 상륙할 수 있는 허가만 요청했었다고 말했다.


로버츠는 그가 그 때 2차 대전 당시 U보트가 남극 바다에 나치의 금괴를 숨겨두었다는 얘기도 하기는 했지만 그 문제와 관련해서는 별도의 허가를 요청하지 않았었다면서 다만 자신의 보물지도와 오클랜드 군도의 해안선을 잘 맞추어보기 위해 오클랜드 군도의 정밀지도를 한 장 원했었다고 말했다.


호주 해군장교출신의 데이비드 스티븐스가 지난 98년에 쓴 '조국에서 너무 멀리까지 간 U보트'라는 책은 독일의 U보트가 1945년 1월에 어떻게 남극의 스튜어트 아일랜드까지 가게 됐는지에 대해 자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캐리는 남극 해저에 묻혀 있는 물체들에 대한 앞으로의 탐사작업은 합작에 관심을 갖고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자를 찾아내 함께 추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오클랜드<뉴질랜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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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하얀그림자님의 댓글

대한항공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건 독일껀가요 아니면 저바다의 주인껀가요
사실이라고 해도 분쟁의 소지가 있겠네요

우리나라 바다들도 잘 뒤져보면 상당한 양의 보물들이 있을꺼 같은데...
3국시대부터 시작된 방대한 무역양을 보면 없을꺼 같진 않네요

사투르누스님의 댓글

대한항공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은 나찌를 독일로 인정하지 않습니다.그리고 발견된 유물은 그공해가 속해있는 나라의 것이고 개인의 것도
아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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