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시간으로 오늘 자 USAToday에 실린 희귀한 기사입니다.

미국 콜로라도의 한 스키 리조트 건설 현장에서 일하던 인부가 네일 건 (공기 압력으로 총처럼 쏘아 못을 박는 기계)으로 나무에 못을 박고 나서 못 하나가 불발로 쏘아 없어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날 일터에서 돌아와 얼굴에 통증이 있고 한 쪽 눈이 희미해져 얼음 찜질을 하다가, 6일 만에 통증을 참지 못해 치과 의사에게 갔죠. X-Ray를 찍은 결과 위 사진처럼 4 인치 대못이 박혀 있었다는군요. 덴버에 있는 병원에서 4 시간 동안 수술울 받고 그 못을 빼냈는데, 간신히 눈을 비껴나갔고 약 1.5 인치가 뇌를 뚫고 들어 갔다고 합니다.

치과 의사가 그 사람에게 말하기를 "당신은 세계에서 제일 럭키한 사람이라"고 했다고 하는데, 정말 가장 럭키한 사람임에 틀림 없습니다.

[소스] http://www.usatoday.com/news/offbeat/2005-01-16-nail-skull_x.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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