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병 원숭이가 사람처럼 직립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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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4-12-03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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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AP=연합뉴스)
이스라엘 동물원의 한 원숭이가 죽음 직전의 경험을 한 후 인간처럼 뒷다리로만 걷기 시작했다고 이 동물원 수의사가 21일 전했다.
텔아비브 인근 사파리 파크에 있는 나타샤라는 5살박이 검은 짧은꼬리원숭이는 거의 죽을 뻔한 위장병을 앓은 후 오로지 뒷다리로만 걷기 시작했다고 동물원 관리 인들은 말했다.
원숭이들은 대체로 직립보행과 네다리 보행을 번갈아 한다.
그러나 21일자 마리브 데일리에 실린 사진은 나타샤가 사람처럼 똑바로 서서 걷 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2주 전 나타샤와 다른 세 마리의 원숭이들은 심각한 위장염 질환 진단을 받았고, 동물원 병원에서 나타샤는 중태에 빠졌다고 수의사 이갈 호로위츠는 밝혔다.
호로위츠는 "나타샤가 죽을 것으로 확신했다"며 "나타샤는 호흡 곤란을 겪었고, 심장도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집중적인 치료를 거친 후 나타샤의 컨디션은 안정됐으며, 동물병원을 나왔을 때 나타샤는 직립보행을 시작했다.
호로위츠는 "이런 경우를 예전에 듣도 보도 못했다"며 질병에서 비롯된 뇌손상 때문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렇지 않다면 나타샤의 행동은 정상으로 되돌아올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댓글목록
이현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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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뒷북이군요 -_-;; 이 기사가 나온지가 언제인데
박영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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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인간의 직립보행과 관련이 있을 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슬픈아이님, 뒷북이여도 못 본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니 이런 문제는 웬만하면 그냥 넘어가주셨으면 합니다.
임정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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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여... 저도 오늘 첨 봤어여 -_-;;;
한수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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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저렇게 안걷나요 ? 아닌가 ???!!
홍덕용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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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 원숭이는 본래 직립보행을 하다가 죽을뻔한 위장병이 걸리자
네발로 잠시 걷다가 몸이 회복되자 다시 정상으로 돌아온것 갓습니다
오로지 제 생각...
김찬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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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진정한 뒷북이오 -_-)b
사라랜스
nab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