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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자와 산자를 바꾸는 금단의 생명대체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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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3건 조회 1,812회 작성일 04-03-0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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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7월 28일 러시아의 모스코바시에서는 국립 공과대학
에서 생명공학을 전공하던 대학생 아이반 코로노브가 국립
도서관에서 논문을 쓰려고 컴퓨터 터미널을 통해 관련 자료
들을 열람하던중 자신이 조회한 전문적인 의학 단어가 얼마전
비밀이 해제된 구소련 국가 보안 위원회의 생명공학 관련
파일에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순간 호기심이 생겨 고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복수의 신
이름인 알라스토르 라는 표제의 복사본 파일을 열람 신청하여
자신의 책상으로 가져온 아이반은 파일을 대충 넘기다 비닐로
봉해진 서류 뒷편에서 사진 한장이 미끄러지듯 바닥에 떨어
지자 이를 집어들던중 소스라치게 놀랐다고 합니다.

당시 그가 집어든 사진은 세퍼트의 목에 작은 다른 개의 목이
함께 달려있는 이상한 사진이었다고 하며, 사진 속의 개들은
분명 둘 다 살아있는 것 처럼 보였다고 합니다.

곧이어 그 사진이 무슨 사진인가 궁금하여 파일을 펼쳐본 그는
서류들 사이에 또 다른 사진들이 여러장 비닐로 봉해져 첨부
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하는데 놀랍게도 문제의 파일에는
머리가 두개 달린 원숭이와 개의 머리를 가진 고양이, 그리고
의료진의 부축을 받으며 물을 마시고 있는 목둘레를 꿰맨
자국이 선명한 정체불명의 노인 사진 등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후 사진 설명들을 읽던중 이들이 모두 사망한 뒤 다른 생명
체의 몸통에 머리가 이식되어 다시 살아난 생명체들의 사진들
임을 알게된 그는 너무나도 크게 놀라 자신의 눈을 의심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1945년 1월 27일, 연합군의 대대적인 반격 작전으로 폴란드의
독일군 방어선을 분쇄하며 빠르게 진격하던 소련군은 아우슈
비츠 지방을 공략하던중 그곳에 7,600명이 넘는 죄수들이
잡혀있는 대규모 수용소가 있는 것을 보고 수용소에서 저항
없이 항복한 독일군들을 상대로 그곳이 무슨 목적의 수용소
였는지를 추궁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독일군 포로들이 말을 제대로 못하고 묵비권을 행사
하자 몸이 심하게 야윈 수용인들에게 직접 물어본 소련군은
문제의 수용소가 유태인들과 반나치 시민들의 대량 학살을
위해 지어진 장소라는 말을 듣고 이를 연합군 사령부에 즉각
보고했다고 합니다.

수용소 내부에서 산더미 같이 쌓여있는 안경들과 금니들,
그리고 옷가지 등의 물품들이 너무 많은 것을 발견하고
놀란 연합군 사령부는 이러한 발견을 전세계에 즉각 폭로
했다고 하나, 아우슈비츠 수용소를 먼저 점령했던 소련군은
그 안에서 이상한 실험실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발견 당시 실험실 내부에 기괴하고 잔혹한 생체실험 도구들이
있고 도구들이 대부분 증거인멸을 계획한 이들에 의해 의도적
으로 폭파되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이 파괴된 것을 발견한
소련군은 실험실 내부에서 금고와 문서 저장용 캐비닛들이
자물쇠가 채워진 채 밀실에 보관되어 있던 것을 찾아내어
내부에 있던 문서들을 모두 본국으로 후송시켰다고 합니다.

얼마후 현장에 도착한 뒤 금고와 캐비닛들이 모두 비어있는
것을 발견한 미영 연합군은 소련군 장교들이 대부분의 문서
들을 상부에 보냈다며 필요하면 전범 재판때 공개하겠다고
하자 문서들의 사본을 달라고 요청했다고 합니다.

그 후 소련군으로 부터 소량의 문서 사본들을 전달받은 미국과
영국군은 괴 문서가 멩겔이라고 불리우는 아우슈비츠 수용소
의사가 저지른 상상을 초월하고 극악무도한 생체실험에 관한
문서라는 것을 알고 멩겔을 수배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수용소에서 해방된 수십여명의 쌍둥이들이 멩겔에게
잔인한 생체실험을 당했다는 것을 알게된 영국군은 소련군에
이와 관련된 문서를 요구했으나 끝내 받지 못했다고 하며,
생존자들의 증언에 의해 멩겔이라는 인물이 수용소의 저승
사자로 불리우며 쌍둥이들중 한명의 신체부위를 잘라 다른
쌍둥이의 몸에 이식하는 끔찍한 실험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된
그들은 잔혹한 생체실험을 당한 쌍둥이들중 대다수가 실험
후에 살아있다가 소련군이 자신들을 해방시키기 직전 독일
간수들에 의해 살해된 뒤 화장 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잔혹한 범죄를 저지른 장본인인 아우슈비츠 수용소의 저승
사자 멩겔은 사병 군복을 입은채 연합군에게 의도적으로
잡힌 뒤 포로수용소를 거쳐 남미로 도주하여 1979년에
브라질에서 익사체로 발견되었고, 수용소의 해방 직전까지
그가 행한 여러 실험들은 구소련으로 흡수된 뒤 그곳의
정치범 수용소에서 정치범들을 상대로 계속 추진되고 연구
되어 오늘날 그들의 생명공학 기술은 다른 나라들보다 훨씬
앞서게 되었다고 합니다.

2차대전 이후 구소련은 인간을 포함한 지구상의 어떠한
생명체라도 사망후 12시간 내에 목을 잘라 살아있는 다른
생명체의 몸에 이식하여 다시 살리는 기술을 실현시켰다고
하며, 처음에 부분적인 이식수술을 시도하다 차츰 기술을
발전시킨 그들은 신경 세포와 근육, 그리고 뼈마디 까지
완벽히 연결하여 이식된 머리가 소생한 뒤 새로 연결된
신체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게 되었
다고 합니다.

도서관에서 이러한 자료를 발견한 아이반은 작은 개의 머리가
이식된 세퍼드의 사진을 집으로 가져가 스캔했거나 도서관에
디지탈 카메라를 가져간 뒤 찍어 사진을 인터넷의 생명공학
관련 사이트 게시판에 올렸다고 합니다.

사진을 올릴 당시 문제의 개가 서로 몸을 제어하려는 싸움을
멈추지 않아 안락사 되었다는 정보를 공개한 아이반은 그날
이후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싶어 이메일과 게시판을 통해 많은
질문을 했던 전세계의 많은 네티즌들에게 평소와는 달리
아무런 답변을 보내지 않아 많은 사람들을 의아해하게 하던중
이러한 정보의 공개를 끝으로 영구히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후 러시아에 거주하는 일부 네티즌들은 모스코바 국립도서
관을 찾아가 알라스토르 라는 표제의 문서를 찾으려고 했지만
문제의 문서는 아이반이 인터넷에 세퍼드 사진을 올린 다음날
까지 도서관에 있다가 다른 장소로 옮겨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엽기적이고 잔혹한 반 인륜적 생명대체 의술 이야기는
현재 전세계에서 머리가 잘린채 냉동되는 괴기스러운 유해
보존 방식들이 무엇 때문에 현존하는지를 설명할 수 있다고
하며, DNA에 의한 복제술이나 유전자 조작으로 키메라 생물
들을 만들어내고 있는 현 시대에 이같은 대체의술의 실현은
전혀 허구가 아닐 수 있다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과거 나치의 생체실험이나 일제 관동군의 731 부대 마루타 등
세상에 공개된 끔찍한 생물의학형 범죄들과 세상에 물의를
빚은 추악한 생체실험 사례들의 폭로들을 미루어 볼때 지금도
세계의 여러 국가들에서는 철저한 통제하에 지하 연구소와
군의 특수시설, 또는 보건위생을 위한 방재검역 시설과 연구소
등의 특별 구역에서 인륜을 저버린 채 이러한 실험과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한번쯤 의심의 눈길을 보내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추천2 비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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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홍성준님의 댓글

타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음 과연 죽은 생물체의 머리를 다른 생물체에 이식해서 서로 제어권을 갖는게 가능 할까요?
생각만해도 무시무시하네요.
그럼 재력이 있는 사람들은 젊은 사람에 몸에 자신의 머리를 이식하고 불멸에 생을 살수도 있다는 얘기가 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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