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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을 잊지 못해 장례식장에 간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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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나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1,507회 작성일 04-01-1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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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스톨) 2004년 1월 14일 미국의 펜실베니아주 브리스톨에서는
죽은 주인을 잊지못해 홀로 장례식장을 찾아간 영특한 멍멍이 폴로가
뉴스에 보도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지난주 평소에 개를 무척 사랑했던 73세의 에드 크로산이 수술뒤
숨지자 갑자기 행방불명 되었던 폴로는 놀랍게도 에드가 옮겨진
장례식장 밖에서 이리저리 서성거리고 있던 것이 가족들에게
발견되어 개가 어떻게 다섯 불럭이나 멀리 떨어진 장례식장을
알고 그곳을 혼자 찾아왔는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고 합니다.

다음날 또 다시 집에서 없어졌던 폴로는 장례식장 건물 옆에서 발견
되었다고 하는데 가족들은 폴로가 에드의 냄새를 맡고 멀리 떨어져
있는 장례식장 까지 찾아와 친구를 애타게 기다리는 것으로 보고
그의 충직스럽고 애절한 행동을 기특하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믿으세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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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경일님의 댓글

백나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나라에도 이와 비슷한 사례가 많죠.
키워주시던 할머니가 돌아가시자 수시로 무덤을 찿아가 헤매던 잡종개. (방송보니까 무덤에 자란
잡초까지 뽑아 먹던데... 혹시 벌초까지?) 또, 주인이 병으로 죽자 그를 잊지 못해 이후 거의
폐가가 되다시피 한 집에서 오랫동안 밥도 제대로 못먹으면서 침대곁을 떠나지 못하던 진돗개.
폐륜아들이 설치는 인간세상의 얘기보다 이런 훌륭한 견공들의 얘기가 더 훈훈하기까지 합니다.
물론 오로지 본성에만 충실해 아무나 물어대는 정신나간 개들도 있지만요.

김상현님의 댓글

백나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믿어요!!ㅋㅋ...아...-_-이런 사례들은 저도 본적이 참 많은거 같아요;;
역시...인간말고도...다른 동물도 감정이란게 있는건지;;;

노경일님의 댓글

백나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쪽글상의 제 얘기의 출처는 TV입니다.(- -;) 보신분들은 잘 아실 겁니다. SBS에서 하는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라는 프로. 이같은 내용은 흔치는 않지만 실제로 일어나는
일이라 그 개들의 다음 얘기가  궁금해서 종종 속편으로 이어지곤 합니다.

정태님의 댓글

백나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돗개가 이런 일화를 자주 만들어내죠. 진돗개가 먼곳에 버려도 주인 찾아 오는 희안한 특성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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