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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돌진 차량에 허억,,어린아이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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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5,094회 작성일 03-08-27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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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7시쯤 경기도 포천시에 사는 全모(38.무직)씨가 승용차에 불을 붙인 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청와대 춘추관 건물 앞으로 돌진시키는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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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청와대 춘추관 앞 길을 불이 붙은 채 돌진하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 화단을 들이받고 불타고 있다.[KBS-TV 촬영]

全씨는 부근 총리공관 앞길에서 청와대 춘추관 쪽으로 자신의 동생 소유 아반떼를 몰고가다 춘추관 앞 30여m 지점에서 차에 신나를 붓고 불을 붙인 뒤 차에서 뛰어내렸다.

全씨의 승용차는 춘추관 앞 30m 지점 중앙분리 화단을 들이받은 뒤 앞부분이 전소됐다. 춘추관은 청와대 본관과는 거리가 떨어진 별관 건물로 브리핑룸과 출입기자실이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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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을 자세히 보면 불에 탄 모습이 어린아이 !!.



全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사건 직후 청와대 경호실 직원들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경찰은 全씨가 정신병원에 세차례 입원한 전력이 있고 진술이 횡설수설하고 있어 일단 정신착란을 일으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자기물건 방화죄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2003.08.26 김정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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