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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인간만이 말을 할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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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RUA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10건 조회 4,321회 작성일 03-06-28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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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언어 발성능력은 지구상의 다른 어떤 생물도 가지고 있지 않은 인간만의 능력이며, 이것을 부정하는 사람도 없을 것이다.
돌고래도 물 속에서 어떤 종류의 음성을 내어 통신을 하고 있는 것 같으나, 인간 언어의 복잡함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다.
1970년 10월, 교육잡지 <오늘의 교육>에 해부학상의 매우 놀라운 새 사실이 전문학자에 의해 발표되었다.
그것을 다음에 인용해 보기로 한다.
'……인간의 언어는 영장류(원숭이)의 발성법에서부터 진화한 것이 아니며, 새로운 조직으로부터 생긴 것이다.'
새로운 조직? 다른 영장류의 어떤 동물의 목구멍에도 볼 수 없는 조직인 것이다. 그 새로운 조직이란 대체 어디서 왔다는 말인가?
성인은 지구의 원인이 처음으로 으르렁거리는 소리를 낼 수 있기 이전에, 즉 지질시대를 거슬러올라가 아득히 먼 옛날부터 언어란 것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다.
교잡 혹은 생물학적 조작에 의해 성인의 유전자가 지구의 인류계통에 주입되었을 때 유인동물의 목구멍에 새로운 조직을 생기게 했으며,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변화가 풍부한 음성을 내는 발성기관이 전해진 것이다. 이 음성은 늑대의 울음소리나 고양이 울음소리, 개의 짖음, 원숭이의 목소리와는 전혀 다른 것이다.
원숭이는 12∼25 정도의 말(다른 음성)로 이루어진 '언어'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인간은 영어만 따져도 26자의 알파벳에서 실로 2만 5천 어의 발음을 낼 수가 있다.
그리고 현재 사용되고 있는 것과, 사어가 되어버린 것을 포함하여 목구멍과 입술로써 각각 독특한 발음을 하는 5천 종에 이르는 언어를 인간은 만들어 냈다.
언어라는 것은 그것을 가지지 않은 지구상의 다른 동물로부터 인간을 명확히 구별하는 것이며, 인류의 성인 기원설을 명백히 증명하는 토대인 것으로 말할 수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의 진정한 언어란 것은 우리들보다 뇌 중량이 무거웠다고는 하나 네안데르탈인이나 크로마뇽인에게도 없었다.
그들에게도 극히 소박한 언어는 있었을는지 모르지만, 계통이 정연한 문법 언어는 기껏해야 완전한 형태로 1만 년 전에 '발명'된 것이다.
발명되었다고는 했지만 그것은 언어라는 것이 마치 고스란히 은쟁반에 얹혀 우리에게 건네진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모든 고고학자를 당혹하게 하고 있는 이 '인스턴트 문명'의 수수께끼에 관해 상세히 말하자면 또 다른 한 권의 책이 필요하다.
그것에 관해서는 다음으로 미루기로 하고, 여하튼 간에 언어란 것이 다른 천체에서 지구로 이입된 인간 능력을 가리키는 매우 중요한 도표의 하나라 할 수 있다.
또한 다른 동물과 비교해서 인간은 실로 천천히 음식을 삼켜 내려가게 한다.
인간이 음식을(삼키는 행위 후) 입에서 위까지 보내는 데 약 6초 가량 걸린다.
모든 다른 동물들은 음식이 입에서 위까지 닿는 시간은 거의 제로라 할 수 있다. 개의 식도 내의 음식물은 위 속에 던져 넣는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빠르다.
이 기묘한 사실은 인류 혼혈종설과 어떻게 관련이 있을까.
인간은 오랜 세월 동안 개와 함께 살아왔다. 그 동안에 평온한 생활을 보낸 때가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음식물을 천천히 먹을 여유가 생겼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인간은 6초가 걸리는데 인간과 함께 살아온 개는 2분의 1초 내지 4분의 1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이로 미루어 인간이 음식을 삼키는 데 이상하리만큼 긴 시간이 걸린다는 사실은 지구상의 생활이 평온함에 의한 것이 아닌 어떤 다른 원인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다른 천체 상에서 평온한 생활이 몇 천만 년에 걸쳐 계속되었다고 하자.
그 천체의 주민들은 여유 있는 식도의 통과시간을 가지게 되었을 것이다. 따라서 이 이상한 사실도 인류 혼혈종설에 그대로 적용될 수 있다. 성인은 동물과 달리 끊임없는 '도주냐, 투쟁이냐'의 생활을 보내지 않아도 되었던 것이다.
식사를 중단 당하거나 죽음의 투쟁에 직면하지 않으면 안 되는 불안감 없이 마음놓고 천천히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여유가 있었다. 그러므로 음식을 마냥 씹으며 미각을 충분히 맞볼 수 있게 된 것이 분명하다. 이리하여 성인들의 식도의 근육은 그것에 알맞은 구실을 하게 된 것이다.
사실 입에서부터 위까지 눈 깜짝할 순간에 통과해 버리는 동물에게는 음식의 맛을 본다는 것은 있을 수 없을 것이다.
뒤집어 말하면, 그렇기 때문에 원숭이(필요에 따라 육식도 한다)를 포함한 잡식성의 동물들이 인간들이라면 고개를 돌려버리고 말 죽은 고기, 썩은 고기, 턱이 달라붙은 채로 있는 고기, 두꺼비나 뱀처럼 징그러운 것, 피투성이의 창자 따위를 그냥 먹어 치울 수 있는 것이다.
서두르지도 않고 당황하지도 않으면서 음식의 맛이나 향기를 즐기는 것은 인간만의 일이며, 근본을 더듬어 올라가면 생활에 아무런 불안도 없었던 성인의 식생활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식도 근육은 조그맣게 수축되고 천천히 작용했다. 바로 이것이 지구 인류의 유전자가 되어 들어오게 된 것이다.
그러나 성인의 식생활 습관이 유전자나 염색체에 변화를 미치게 하기까지에는 몇 천만년이라는 시간을 요했을 것이다.
알다시피 진정한 의미에서의 인류가 지구상에 나타나고 나서 현재까지의 시간은 진화에 의해 염색체 변화를 일으키는데 필요한 시간보다 훨씬 짧은 세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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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선장님의 댓글

MRUA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흥미로운 글입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외계문명주입설이 나오는 것 같군요.......대단합니다^^

caranco님의 댓글

MRUA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흠....흥미로운 글이군요. 그런데 전 한가지 궁금한게 있는데요. 왜 인류의 언어는 서로 다른가 하는겁니다.

이해가 안되네요. 우리나라와 중국은 가까이 붙어있으면서도 말이 틀리고...하는 그런것들 말입니다.

심중억님의 댓글

MRUA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돌고래는 소리를 통해.. 교신하는 음향언어 이지요... 사람의 음성언어는 주파수 1백 헤르츠에서.. 5천 헤르츠 사이에서 소통되지만... 돌고래의..교신은 3천 헤르츠에서.. 12만 헤르츠에 이르는 넓은 범위에서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돌고래의 언어또한.. 복잡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성기웅님의 댓글

MRUA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제가 알기로는 돌고래는 인공적으로 만들어지고 사육되어진 존재라고 하네요......오래전 아틀란티스의 유산 이라는 책에서 본 내용입니다.

도성수님의 댓글

MRUA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그나저나 언어얘기나오면 생각나는건데 한글의 위대함이란....
한글이 진짜 세계적인언어라고 생각함....

이선재님의 댓글

MRUA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원숭이들이 봤을때 인간의 말이 "멍멍~" 소리로 들릴지도 몰라요..
사람 입장에서 봤을때는 인간만 말하는 존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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