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팅글리의 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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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049회
작성일 03-05-10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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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팅글리의 요정들
20세기 초, 명탐정 셜록 홈즈가 등장하는 추리소설로 유명한 작가 코난 도일은 아래 사진을 보고 요정이 있다고 단정지었다.
1917년, 순진해 보이는 두명의 여학생-엘리 라이트(당시 16세)와 그녀의 조카 프랜시스 그리피스(당시 10세)-은 공중에 날개 돋힌 요정이 날아다니는 것을 보았다고 주장했고 그것을 찍은 사진을 보여주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사진을 진짜라고 믿었고 요정을 찾으러 다니는 소동을 불러일으켰다. 그 중에는 코난 도일도 있었다. 사진전문가들이 이 사진은 절대 합성사진이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면서 요정의 존재는 더욱 확고해졌다.
그 후, 60여 년이 지나 두 소녀는 백발의 할머니가 되었다. 이들이 76세와 82세가 되던 해에 자신들의 사진은 조작극이라는 것을 고백하였다. 잘 만들어진 요정 그림을 이용해 실물 사진인 것처럼 찍었다는 것이다.
관련링크
- http://cafe.daum.net/skeptic 51회 연결
- http://cafe.daum.net/skeptic 17회 연결
댓글목록
김승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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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또한 요정은 상상속의 인물이라는 생각이 강하군요
하지만 아니땐 굴둑에 연기나랴?(비유가 맞는지는 모르겠내요)처럼
무언가 있을겆이라는 생각또한 떨칠수가 없내요
어쩜 외계인들의 신보단 친숙한 표현의 발현인지도 모르겠내요^^
선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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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봐도 가짜 티나네요.^^
김승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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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7년때는 진짜처럼 보일수가 있지 안을까요
우린 많은 미디어에 길들여 있지만 그땐 그렇지 안았을거 같아요
이재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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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1995년에 초판이 나온 책에 이 책 제목이 잇더라구요...
아마도 현대 출판이었나....
그럴꺼에염..
아직 보진 못했지만...
요정이있다면 아마도 선한사람한테만 보일지도...
왠만큼 선한사람에게도 보이지 않는 요정이 잇다면 코난도일은 예수와 맞먹을 선한 사람이 아닐까요??
정병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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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너무 티나내요;; ㅎㅎ
록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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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든 가짜든 아름다운 사진이네요 ^^
박성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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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사람들의 마음속에 있는 요정인것 같네요 ㅋㅋ
내 마음에도 이런 요정이 있을까?
파란나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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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도 요정이지만 사진속의 소녀들이 더
귀엽고 깜직해 보이네요.
도우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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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이건 마분지에 그린뒤 철사를 이용해서 세워서 찍은 사진이랍니다. 위에 두 소녀들이 거짓말하다가 할머니
가 다 되어 털어놓았지요..
반재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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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가짜라도 우리 마음속엔 언제나 존재하겠죠?^^
이용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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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가짜라고 판정났다고...하는데요.
사라랜스
nab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