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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번 있었던 지구의 종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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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명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749회 작성일 03-01-18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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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하면 치명적인 타격을 받을 뻔했던 세계적 파국(破局)의 기억은 완전소멸을 모면한 특정의 고대민족 사이에 오늘날까지도 간직되어 있다. 몇 고대민족의 예부터 내려온 전설에 따르면 전(全) 지구적 파국은 한번뿐 아니라 몇 번이나 있었다고 한다. 중미(中美)의 인디언종족은 세계의 파국이 현재까지 2~3회 있었으며, 4회 째 세계의 종말은(이번엔 불로 일어난다고 한다.) 그리 멀지 않은 장래에 찾아올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미국 인디언부족 중의 하나인 호피족도 그들의 방랑(放浪)과 대우주 그 자체의 가장 완전하고도 신기하도록 자세한 기록을 간직하고 있는데, 역시 세계의 종말은 세 번 있었다고 얘기한다. 첫 번째는 화산의 폭발과 불, 두 번째는 지진과 일시적인 세계의 회전축(回轉軸)의 빗나감, 또 하나는 제 3세계의 호전적 주민(住民)이 공중전쟁으로 서로의 도시를 파괴함으로써 발생한 대홍수와 대륙의 침몰이라는 것이다.
여담(餘談)이지만, 지구의 회전축이 빠졌다는 말은 조그마한 인디언부족이 지구의 참된 모양뿐만 아니라 그것이 자전(自轉)하고 있다는 것까지도 알고 있었다는 놀라운 증거이기도 한다. 지구가 회전을 잃고 그 상태에서 다시 정상적인 상태에서 다시 정상적인 상태로 되돌아갔다는 사고방식은 뒤에 휴 오틴크로스 브라운이 발전시킨 과학이론과 일치한다. 그는 자전의 흩어짐을 양극(兩極)의 한쪽에 얼음의 중량이 치우쳐 일어난다고 단정한 바 있다.
고대인도의 종교설화는 세계의 위기가 아홉 번 있었고 그때마다 고대의 문화가 달라졌다고 말한다.
플라톤의 대화편(對話篇) '크리티아스' 속에서 이집트를 찾은 아테네의 입법자(立法者) 솔론에게 이집트의 한 제관이 이렇게 말했다고 적었다.
"인류의 파멸은 지금까지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일어났었고 앞으로도 일어날 것이다."
이 제관은 솔론에게, 이집트인은 그 기록물에 의하여 이러한 파멸의 몇 가지를 기억하고 있다고 설명한 다음, 이렇게 주장했다고 한다.
"……그로부터 계절도 가리지 않고 하늘에서 물이 억수처럼 쏟아졌다.……이리하여 인간은 다시금 어린아이처럼 모든 것을 처음부터 새로 시작한다.……(계속해서 그리스인의 기록이 시원치 않다는 것을 지적하듯이)당신네들은 대홍수를 한번밖에 겪지 않은 것으로 기억하지만 사실은 여러 번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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