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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데없이 날아드는 돌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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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명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2건 조회 2,106회 작성일 02-11-02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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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4년 6월 25일 미국 몬타나주 스프링필드 북쪽 웰러 거리의 빅터 반치는 현관 지붕에서 큰 소리가 나기에 밖으로 나가 보았다. 문을 열자 돌멩이가 날아 들어와 TV에 맞을 뻔했다. 계속해서 날아든 돌멩이에 마당에서 놀고 있던 11세의 아들이 맞아 피가 흘렀다.
"누구냐? 나쁜 장난을 치는 놈이!"
화가 벌컥 난 반치는 장난치는 놈을 찾았다. 그러나 아무도 없기에 되돌아오려고 하는데 또다시 어디선가 모르게 돌멩이가 날아와 그의 뒤통수에 맞았다.
반치의 신고에 의해서 순경을 가득 태운 5대의 트럭이 달려와 금방 일대의 수색에 나섰다. 그러나 범인이 잡히기도 전에 괴상한 일이 계속 일어나고 있었다.
고든 라브란드 경감과 돈 애덤즈 순경이 반치의 집 옆에 서 있었는데 느닷없이 돌멩이가 비오듯 지붕 위에서 쏟아지기 시작했다.
"마치 돌멩이가 지붕에서 샘솟듯 그칠 줄을 모르고 계속 떨어졌습니다."
이렇게 두 경관은 후일에 말했다.
경찰은 재조사를 거듭한 결과 반치 집의 북쪽에 있던 집의 소녀 메리힐 양도 자기집 마당에 있을 때 등에 돌을 맞았다는 것이 판명되었다. 그러나 범인이 누구인지 원인은 무엇인지 도무지 단서조차 잡을 수 없었다.
같은 날 오후 9시경 이번에는 반치의 집안으로 돌이 날아오기 시작했다. 공포에 사로잡힌 집안 식구들의 신고로 경찰이 또다시 출동하였다. 이것을 비웃기라도 하듯 경관의 목과 등에 돌멩이가 사정없이 날아왔다. 제일 혼이 난 사람은 보브리라는 젊은 순경이었다.
"제가 보기에는 천장에서 돌이 샘솟듯이 펑펑 쏟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경관들은 지붕 속을 샅샅이 수색해 보았으나 아무런 장치도 되어 있지 않았다. 천장이나 벽에도 구멍이 전연 뚫려 있지 않았다. 결국 범인은 잡히지 않은 채 이 괴상한 현상은 며칠이 지나자 거짓말같이 끝났다.
"전형적인 폴터가이스트 현상이다."라고 초심리학자들은 말하고 있으나 과연 현대과학에서 이 주장이 먹혀들지는 의문이다.


http://cafe.daum.net/r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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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외로운총잡이님의 댓글

이명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폴터가이스트..영소 현상이라고 하는게 맞는지요..?
전 영소 현상은 사람의 심리에 따라 세기가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영소 현상을 일으키는 것이 영(귀신)이든 무엇이든 간에
사람이 그것에 대해서 공포심을 느끼게 된다면 더욱 더 강해진다고...
물론 영적인 것들이 힘을 합친다면 돌멩이를 던질 정도의 물리력은 가질 수 있겠지만
그렇게 많이 쏟아진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 아닐까요..?

이명석님의 댓글

이명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영국 최고의 흉가중 하나였던(어떤 자료에 보니까 지난 100년동안 유령이 가장 많이 나타난 집이라고 되있더군요) 영국 에섹스 지방의 스투어 강변에 있는 볼리 목사관에서는 1929년에 처음으로 폴터가이스트가 나타났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이들은 돌, 열쇠, 메달 등을 집어던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결국 견디다 못한 그 집의 식구들은 귀신쫓는 의식을 하게 됬는데, 이때 '돌비'가 쏟아졌다고 합니다.
이것과 관련이 있는듯 해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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