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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퍼 하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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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명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3건 조회 1,503회 작성일 02-08-1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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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3년에 수수께끼에 싸여 갑작스런 죽음을 맞기까지 5년 반이라는 세월 동안, 어디에서 왔는지 알 수 없는 한 젊은이 카스퍼 하우저의 이야기는 전 유럽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기에 충분했다.
1828년 5월 26일, 아름다운 중세도시 뉘른베르크에 16세에서 17세 가량의 문맹의 한 젊은이가 나타났다. 다리에서 피를 흘리고 있던 그는 그때까지의 삶이 거의 대부분을 좁고 어두운 움막 속에서 갇혀 지냈다고 했는데, 그는 놀라운 지적·예술적인 재능을 보임으로써 최상의 사교계에 출입하기까지 이르렀다.
그의 정체에 관한 동시대인들의 의견은 대체로 두 가지로 나뉘었는데, 그중 하나는 고귀한 가문에서 태어났으나 상속 문제에 얽힌 음모에 희생된 인물이라는 것이었으며, 또 하나는 세상에 이름을 내기 위해 기괴한 이야기를 꾸며낸 사기꾼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이로부터 1세기 반이 지난 오늘날에는 당시 수백 가지가 넘는 여러 가지 보고들을 살펴봄으로써 일정한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한 보고들에는 어느 것에나 편견의 흔적이 엿보이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진실'에 관해서는 당시에도 어느 정도 의견이 일치되었음을 알 수 있다.
사건은 심령강령제 후의 첫 번째 월요일(축일이었으므로 마을 사람들은 모두 밖에 나와 있었다)에 카스퍼 하우저가 뉘른베르크의 둥근 돌을 빼곡히 깐 길 위에 나타났을 때부터 시작된다. 그때까지의 시간은 분명하지는 않지만, 어떤 모습이었는지에 대해서는 어느 보고나 일치하고 있다. 비단을 덧댄 옷은 그전에는 멋진 것이었을 테지만 허수아비의 것처럼 너털거리고 있었다. 걸음걸이는 다리가 굳어서 걷기가 힘든 것인지, 비틀거리는 부자연스러운 모습이었다. 신고있던 부츠는 발에 맞지 않았으며, 징과 판자로 보강되어 있었으나 뒤꿈치가 튀어나오고 피가 흐르고 있었다. 운실리트 광장에 서 있던 그에게 최초로 눈길을 준 사람은 구두 수선공이었는데, 그의 말에 따르면 젊은이는 똑바로 서있는 것이 무척이나 괴로운 것처럼 보였다고 한다. 무릎은 휘청이고 눈은 크게 열려 있었으며, 어쩔 줄 몰라하는 표정은 튀어나온 턱과 함께 어딘지 동물적인 인상을 주었다고 한다.
말은 할 줄 모르는 듯했다. 젊은이는 수선공에게 '제6기병대 제4중대장 귀하'라고 쓰인 한 통의 편지를 건넸다. 그래서 젊은이의 신병은 위병소를 거쳐 제4중대로 보내졌다. 중대장이 도착하기를 기다리는 동안 젊은이는 비로소 주위 사물에 대한 이상한 반응을 나타내 보였다. 그것은 훗날 젊은이가 그때까지의 삶의 대부분을 세상과 격리된 채 살아왔다고 이야기했을 때 사람들은 납득시키는 재료가 되었다. 이를테면 그가 양초의 불꽃을 손으로 잡으려다 화상을 입고 비명을 질렀다든가, 음식냄새를 맡고는 구역질을 했으며, 햄과 맥주가 나오자 거의 정신을 잃을 지경이 됐다. 그러나 빵은 꾸역꾸역 입 속에 넣었고 물도 벌컥벌컥 들이마셨다. 이런 저런 질문에 대해서 그가 답한 것이라고는 '모른다'는 말뿐이었다. 그리고 커다란 시계를 보고는 살아있는 생물이라고 여겼는지 절대로 가까이 다가가려고 하지 않았다.

◆말에 대한 집착
젊은이는 중대장의 모습을 보자 생기를 찾았다. 군복과 칼에 정신을 빼앗겼으며, 다가와서 쓰다듬고 어루만졌다. 그리고는 더듬거리며 "아버지 같은 군인이 되고 싶다"는 말과, 연신 "말, 말"하는 외마디 소리를 냈다. 하지만 편지는 명백한 가짜였는데, 거기에는 그 젊은이를 기병대에 넣어달라는 부탁이 실려 있었다.
이를 어떻게 처리할까 고심하던 중대장은 젊은이를 '단순한 정박아이거나 혹은 들에서 자란 야생인(野生人)'이라 단정하고는 버려진 아이로서 그를 시 경찰서에 인도했다.
그런데 여기서 이야기의 새로운 결정적 요소가 나타난다. 연필을 건네받고 이름과 주소를 쓰도록 요구받은 젊은이는 '카스퍼 하우저'라고 쓴 것이다. 그리고 그 이외의 질문에 대해서는 그저 '모른다!'를 연발했다.
한 경찰간부가 옷을 벗도록 하여 그의 알몸을 조사했는데, 젊은이는 건장한 체격을 지녔으며 혈색도 좋았다. 또한 발바닥도 손바닥처럼 부드러웠으나, 심한 상처와 물집이 생겨 있었다. 그 통증 때문인지 계속 훌쩍이고 있는 상태였다. 감옥에 넣자 다소 안정된 모습을 보였는데, 간수는 의미심장한 어조로 이렇게 보고하고 있다. "그는 몇 시간이고 손발을 움직이지 않고 꼼짝않고 있을 수 있다. 걸어다니려고도 하지 않고 자려고도 하지 않는다. 빛보다는 어둠을 좋아하는 듯 하며 어둠 속에서도 고양이처럼 돌아다닐 줄 안다."
이틀 후 재판소의 의사가 꾀병을 가장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를 확인하기 위해 진찰을 행했다. 그 의사는 진찰 후 소견서에 이렇게 적어 넣었다. "이 젊은이는 미친것도 아니며 정박아도 아니다. 단지 장시간 비참한 생활을 강요받음으로써 개인적 혹은 사회적 발달을 방해받은 것으로 보여진다."
이 젊은이의 이야기는 즉각 세인들의 관심을 불러모았다. 수백명의 사람들이 그를 구경하기 위해 감옥 주위에 몰려들어, 젊은이가 태연히 빵을 물어뜯고 배설하는 모습을 들여다보았다. 젊은이는 군중들의 야유와 소란에 아랑곳하지 않고 한 경관이 주고 간 장난감 말을 가지고 노는데 열중했다. 그리고 고기와 와인 냄새를 맡으면 여전히 기분 나빠했고, 생명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별하는데 고심하는 모습 또한 여전했다. 그리고 시계가 째깍이며 가는 소리를 몇 시간이고 신기한 듯 들었으며 자신이 식사를 할 때에는 장난감 말에게도 먹이를 주었다. 어휘가 극히 한정되어 있었으므로 그에게 있어서는 남자나 여자나 모두 '소년'이었고 동물은 모두 '말'이라 표현되었다.

◆단기학습
이윽고 어떠한 요인으로 인해 정신발달이 방해를 받은 것이라는 의사의 판단을 뒷받침하듯, 하우저의 학습은 놀라울 속도로 진전을 보이기 시작했다. 6주가량 지났을 무렵에는 유창하게 말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읽고 쓰기도 같은 또래의 평균적인 다른 소년들만큼은 할 줄 알게되었다.
1828년 7월 7일, 하우저는 처음으로 자신의 어릴 적 생활에 관한 자세한 보고서를 정리해서 이를 뉘른베르크 시장(이야기를 정리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과 시의회 의원의 사인을 곁들어 시에서 발행하는 소식지로서 출판했다. 그는 그 이후 이 최초의 보고서에 정정을 가하는 일이 없었으며, 1년 뒤 세상에 내놓은 자기 이야기에조차 많은 것을 덧붙이지는 않았다.
그것은 극히 단순한 이야기였다. 그는 철이 들기 시작하면서부터 제대로 일어설 수 없는 좁고 어두운 지하감옥에 갇혀 지냈다. 그 안에서 지내는 동안 그는 짚더미 위에서 잠을 자거나 벽에 기대어 앉아있는 것이 생활의 전부였다. 주위 환경도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으며, 기온도 변화하지 않았고, 빛의 변화도 없었다. 눈을 뜨면 회향풀 맛이 나는 검은 빵 하나와 물주전자가 놓여 있었다. 때때로 물에서 쓴맛이 날 때가 있었으며, 그것을 마셨을 때는 깊은 잠 속에 빠졌다. 그리고 눈을 떠보면 몸이 깨끗이 씻겨 있었고, 머리도 짧아지고 옷과 잠자리의 짚더미도 새것으로 바뀌어 있었다. 이런 변화 없는 생활이 몇 년이나 계속됐으며 다른 사람을 본 적도 없었다. 유일한 친구는 두 마리의 장난감 말 뿐이었는데, 이 두 마리는 리본으로 묶어놓았다. 그리고 그 이외의 것은 아무것도 알지 못했다. 자신이 행복한지 불행한지, 그리고 외롭다는 것조차도.
이런 감금생활이 끝나갈 무렵(시간감각을 잃어버린 탓에 그것이 언제쯤이었는 지 짐작할 수도 없었다), 한 남자가 지하감옥으로 찾아와 그에게 연필 쥐는 법과 '카스퍼 하우저'라는 글자를 끈기있게 가르쳤다. 뉘른베르크에 도착하고 난 뒤 며칠동안 말했던"모른다""아버지 같은 군인이 되고 싶다""말"이라는 말들도 그 남자가 가르쳐 준 것이었다.

◆잃어버린 도정
그러다가 어느 날 다시 수면제를 먹고 긴 잠에서 깨어나 보니, 발에 부츠가 신겨져 있었고 양복도 입혀져 있었다. 그는 밖으로 나왔을 때 처음으로 경험하는 온갖 것들에 놀라 거의 넋이 나가 있었다. 그는 뉘른베르크로 오기까지의 과정을 상세히 표현할 수가 없었으며, 자신을 데리고 온 그 남자의 인상조차도 설명이 불가능했다. 다만 '크고 힘센' 남자였으며, '군인이 되면 커다란 진짜 말을 주겠다'고 약속한 일밖에 기억하고 있지 않았다.
이 소식지가 사람들에게 전해진 하룻밤 사이에 카스퍼 하우저는 한 도시 사람들의 호기심의 대상에서 일약 국민적 주목을 받는 존재로 탈바꿈했다. 결국은 실패하고 말았지만 경찰도 그가 감금되어 있던 장소를 수색하기 시작했다. 전 유럽에서 그를 보기 위해 여행자들이 뉘른베르크로 몰려들었다. 그것이 여의치 못한 사람들은 저녁마다 아는 이들과 둘러앉아 카스퍼 하우저와 관한 이런 저런 이야기를 주고받았으며, 그가 어떤 가문 출신인가에 관한 무성한 소문을 만들어 냈다. 실제로 사람들은 카스퍼 하우저가 상당한 가문 출신임에 틀림없다고 생각했다.
뉘른베르크 시 당국은 하우저를 감옥에서 꺼내어 교사이자 철학자이며, 그 도시의 덕망높은 명사인 게오르그 다우머 교수에게 교육을 전담시켰다. 다우머 교수 밑에서 공부하며 하우저는 놀라운 진보를 보였다. 거의 1년 가까이 그를 둘러싼 소문은 그칠 날이 없었으며, 하우저 자신도 사람들로부터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는데 대해 기쁨을 느끼는 듯 했다. 1829년 8월에는 다우머 교수에 의해 크게 가필된 것으로 짐작되는 자서전이 출판되었다.
하지만 그것이 사람들에게 열광적으로 받아들여진 것은 아니었다. 이미 그것들은 익히 들어온 이야기였으며 다 알고 있는 사실을 재탕한 부분이 너무 많아서 독자들을 만족시키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그러나 그 직후에 새로운 사건이 발생했다. 1829년 10월 7일 하우저는 다우머 가의 지하실에서 이마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상처는 그리 크지 않았지만, 하우저 자신은 자신의 목숨을 노렸노라고 진술했다. 그를 습격한 남자는 검은 옷에 가중 장갑을 꼈으며, 비단마스크를 하고 있었다고 했다.
그때부터 사람들 마음속에 의혹이 싹트기 시작했다. 아직 상당수의 사람들은 하우저를 위험시하는 사람들이 그를 죽이려다가 실패한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았다. 상당수의 사람들이 하우저를 의심하기 시작했으며, 그 자신이 스스로를 자해한 것이라고 여겼다. 하우저는 그 이후 엄중한 감시 아래 두어졌으며, 언제나 그를 신뢰하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게 되었다.
4년 가량의 세월이 흐르면서 뉘른베르크 시 당국은 하우저로 인해 시의 예산이 낭비되고 있다는 비난이 거세지자 난처한 입장에 놓이게 되었다. 그런데 1831년 시로서는 뜻밖의 구원자를 만나게 되었다. 다소 남다른 데가 있는 영국인 스탠호프 경이 하우저의 교육에 지대한 관심을 표명했으며, 앞으로 2년 여 동안 하우저를 데리고 유럽 내의 궁전이나 사교계를 둘러보겠노라고 제안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이 가는 곳곳마다 논쟁이 일었고 하우저와의 혈연관계를 부정하는 소송이 바이에른의 여러 가문에서 발생했으며, 결투로까지 발전하는 일도 있었다.
1833년이 되자 스탠호프 경은 하우저의 부양을 떠맡아 안스바흐 근처의 작은 도시로 데리고 가고 싶다고 제안했다. 뉘른베르크 시의회는 그 제안을 수락했다. 하우저의 새로운 교육이 시작됐다. 이번에 그의 교육을 맡은 선생은 그곳의 교사인 마이어 박사였다. 하우저는 라틴어와 역사, 예절 수업을 매우 싫어했다고 전했다.
이윽고 하우저는 프로테스탄트 교회에서 견진성사를 받았다. 하지만 스탠호프 경이 하우저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린 듯 하자 하우저는 의기소침하여 내성적으로 변해갔다. 특히 좋은 이해자였던 바이에른의 변호사 안셀름 폰 포이어바흐의 예기치 않은 죽음 뒤에는 더욱 침울해졌다. 그러다 마침내 안스바흐에서의 생활은 갑자기 수수께끼에 싸인 종언을 맞이했다.
1833년 12월 14일 폐와 간에 중상을 입은 하우저가 마이어 박사의 집을 비틀거리며 들어왔다. 하우저는 처음 보는 남자에게서 모친의 행방을 가르쳐주겠다는 이야기를 듣고 함께 마을의 공원으로 나갔다고 했다. "키가 크고 검은 콧수염을 길렀으며, 검은 코트를 입고 있었다." 그 낮선 남자는 "자네가 카스퍼 하우저인가?" 하고 물었다. 하우저가 고개를 끄덕이자 지갑을 건넸다. 하우저가 그것을 열려고 했을 때 갑자기 남자는 단도로 그를 찔렀다고 한다. 상의 가득 피가 번지는 가운데 하우저는 마이어 박사를 향해 외쳤다. "저 사람이 찔렀어요! 칼! 공원! 지갑을 줬어요! 빨리요!"
경찰이 공원을 수색하자 정말로 지갑이 발견됐다. 정말로 지갑이 발견됐다. 하지만 그 안에 들어 있던 편지는 하우저의 생애만큼이나 수수께끼로 가득 찬 것이었다. 그것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씌어진 거울문자였는데, "하우저는 나의 인상이 어떻게 생겼으며, 왜 이곳에 왔고, 또 어떤 사람인지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대신 내가 그것을 말하겠다. 나는 바이에른 국경의…강 건너편에 있는…에서 왔다…내 이름은 MLO이다."
그런데 경찰이 현장에서 찾아낸 것은 하우저의 것으로 추정되는 눈 위에 새겨진 발자국뿐이었다.
하우저의 신상의 안전에 책임을 지고 있던 마이어 박사와 경찰 서장은 처음부터 하우저의 말을 믿을 수 없노라고 잘라 말했다. 마이어 박사는 하우저 자신이 그렇게 한 것이며, 단검으로 약간의 상처만 내려고 했던 것이 실수로 그렇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경찰서장읜 죽음의 침상에 쓰러져 있는 하우저에게 자백을 강요하며 그를 흔들어 깨웠다. 하지만 끝내 자백을 얻어내지 못하고, 3일 뒤인 12월 17일에 카스퍼 하우저는 세상을 떠났다. 그가 한 마지막 말은 "내가 한 것이 아녜요"였다.
하우저를 부정하는 설과 긍정하는 설 중 어느 쪽의 설을 지지하느냐에 따라 과연 어느 것이 진실인가 하는 데 대한 의견도 각기 다를 것이다. 하지만 카스퍼 하우저가 자신의 출생과 성장을 각색하여 짧은 기간이나마 세상의 주목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그의 생애는 특별하고도 귀중한 것이었다.
심령력에 소질을 갖는 다른 많은 사람들이 그러하듯, 그는 때로 자신에 대한 세인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서(그것이 결국 그의 명을 재촉했을지언정) 터무니없는 말을 꾸며댔을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그가 선천적으로 남다른 뛰어난 재능을 지녔음은 부정할 수 없을 듯하다. 그렇지 안고서는 그 누구도 그처럼 청순의 심벌이자 전설의 히어로는 될 수 없었을 테니 말이다.


출처 : 미스터리 세계사②(프랜시스 히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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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윤재철님의 댓글

이명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제가 알기에는 카스파 하우저가 특별한 능력이 없었다고 알고있는데요..단지 언어라던쥐 그런 부분은 과장되었다고요...단 어둠 속에서 뛰어난 능력과 후각의 발달은 그가 진짜 갇혀 지냈다는 증명은 되지만-----
글구 그의 신분은 귀족이나 고귀한 신분이라기보다는 당시 평민 - 농민의 딸의 사생아로 보는 것이 더 타당하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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