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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총속의 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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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RUA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022회 작성일 02-08-11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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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항공사진 속에 나타난 뱀이 꿈틀거리는 듯하는 모습의 유적은 무엇일까? 길이가 수백 미터에 달하는 기묘한 제방처럼 보이는 것은 세계에서도 그 예를 찾아볼 수 없는, 사총이라 불리는 고대유적으로서 미국의 오하이오주에서 발견된 것이다.
무덤 주위에 하얀 띠처럼 보이는 것은 관광도로이며, 무덤의 일부는 아니다. 대체로 무덤이라고 하는 것은 밥공기를 업은 듯한 모습이 아니면 한국의 고분처럼 앞뒤가 둥글게 다듬어진 것이 많은데, 누가, 무엇 때문에, 꿈틀거리는 모양의 무덤을 쌓은 것일까?
최근에까지 이 무덤은 호프웰 인디언들이 만들었던 것이라고 믿어져 왔었다. 그들은 대량 9세기 전후쯤 이 부근에 거주했었던 인디언의 한 종족이다. 그러나 근래에 와서 무덤의 일부에서 발굴, 검출하여 낸 작은 동장식품을 분석한 결과, 이런 추측은 허물어지기 시작했다. 그 정교한 동제품의 산화도를 조사해 보니 적어도 1200년 이상이 경과된 고대의 것이었다. 즉, 호프웰 인디언들보다 훨씬 이전에 살았던 미지의 종족이 만든 것이다.
더욱이 이 사실을 증명이나 하듯이 사총의 윗부분에 묻혀졌던 묘실에서 놀라울 만한 것이 발견되었다. 그것은 신장이 120센티 정도의 소인족의 미이라였다. 발굴 당초에는 어린 아이의 미라였다고 판단되었으나 면밀한 조사를 해본 결과, 틀림없이 어른이며, 나이도 50이 넘어 사망했음이 증명되었다.
미라와 함께 매장된 부장품들도 발견되었는데, 너무도 작은 것들이라 아이들의 장난감이 아닌가 하고 생각되었으나, 이것 역시 그렇지 않음이 판명되었다. 그 중에서도 돌로 만든 칼은 칼날이 닳은 상태로 보아 꽤 많이 사용된 일종의 도구였음이 틀림없었다.
신비스러운 석기를 사용했던 작은 미라, 그 종족이 어디에서 왔는지는 알 수 없으나 2000년 이상의 옛날, 인디언의 신화보다 고대인, 북미대륙의 최초의 문명이 시작될 무렵부터 거슬러 올라간 시대의 것이었다.
수수께끼에 쌓인 소인족은 '더 서펜트'라고 불려지고 있으며, 그들이 종교상의 필요에 따라 신전을 건설하듯이 '사총'을 쌓았던 것일까? 아니면 미개종족 중에서도 가장 앞서 문명의 단계에 도달한 자신들을 자랑하기 위한 기념비로서 쌓은 것이었을까? 어쨌든 당시로서는 대단한 공사였음이 틀림없다. 인디언의 신화에 의하면, '더 서펜트'는 인디언과는 달리 하얀 피부를 가졌으며, 머리칼은 황색이나 혹은 검은 색으로서, 어른이 되어도 신장은 결코 120센티를 넘지 못하였다고 한다.
그들이 과연 지구인이었을까? 그렇지 않다면 지구상에 불시착한 우주인의 유민으로, 우주선이 조난 당할 당시의 상황에 흙을 땅 위에 쌓아 표시함으로써 언젠가는 찾아올 것으로 믿었던 구조선을 향한 조난신호였던 것일까?
그러나 지금가지 사총의 발굴이 행해지지 않아 그 내부에 무엇이 감추어져 있는 지는 전혀 알 수가 없다.

사진#1
뱀이 앞의 알을 삼키기 위해서 입을 벌린 모습이 보입니다.


출처 : 초자연의 신비와 공포(C. 벌리츠)

www.corearods.w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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