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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버드장군의 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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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름없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4건 조회 1,944회 작성일 02-07-31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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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저너머의 땅

"북극의 긴 밤이 마침내 끝나듯이 진실의 찬란한 햇살이 다시금 나타날 것이다.
그리고 어둠의 인간들은 그 진실의 빛속에서 멸망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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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E. 버드 장군 (1947년 2~3월의 일기)
북극 저 너머의 탐험비행

( 지구내부의 세계에 관한 나의 비밀일기 )

나는 비밀리에 세상에 알려지지 않을 이 일기를 써야만 한다.
그것은 1947년 2월달의 19일간에 걸친 극지방 비행에 관한 것이다.

인간의 분별력이 불명료한 상태로 흐릿하게 되는 때에 불가피하게
진실을 받아들여야만 할 때가 있다. 나는 다음의 이 글들을 세상에 발표할
자유를 지금 가지고 있지 못하다...
그리고 아마도 세상의 햇빛을 영영 못볼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언젠가는 모든 사람들이 이 글을 읽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록을 하여
나의 의무를 다하고자 한다. 탐욕과 착취를 일삼는 세계의 사람들은 더 이상
이 진실을 숨기지 못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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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록 : 북극 베이스 캠프, 1947년 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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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자 주) 하기 번역에서 feet는 이해의 편의를 위하여 meter로 바꿨습니다.

06시 00분 - 북극비행을 위한 모든 준비완료.

06시 10분 - 연료탱크에 기름을 가득 채우고 하늘을 날다.

06시 20분 - 오른 쪽 엔진의 연료배합이 너무 많은 것 같이 보여 조정함.
프랫 휘트니는 순조롭게 작동중.

07시 30분 - 베이스 캠프와 무전체크. 모든 게 순조로우며 무전상태도 정상이다.

07시 40분 - 오른쪽 엔진에 기름이 미세하게 새는 것 같지만 오일압력계는 정상표시.

08시 00분 - 고도 707m에서 동쪽에서 난기류가 감지됨. 520m로 고도수정. 난기류 사라짐.
하지만 꼬리쪽에서 바람이 증가. 스로틀을 움직여 미세조정. 비행이 아주 순조롭다.

08시 15분 - 베이스 캠프와 무전체크. 상태정상.

08시 30분 - 다시 난기류가 감지됨. 고도를 880m로 높임. 비행이 정상으로 돌아옴.

09시 10분 - 밑에 광대한 면적의 얼음과 눈이 보임. 노란색의 색조를 띄며 직선형태로 사방으로
번지고 있는 듯한 자연의 모습. 밑의 색조를 관찰하기 위하여 방향전환.
빨간색과 분홍색의 색조도 비침. 커다랗게 두 바퀴를 돌고 다시 원래의 방향으로 수정.
베이스 캠프와 위치확인 마침. 그리고 밑의 눈과 얼음들의 색조분포에 대한 보고를 마침.

09시 10분 - 나침반과 자이로 콤파스 두개 다 떨리기 시작한다. 더 이상 계기에 의존한 비행이 불가능함.
태양 나침판에 의존하여 비행계속함. 모든 것이 순조로운 것 같다.
계기판들의 반응이 늦고 완만해진 것 같음. 얼음들이 보이지 않는다 !

09시 15분 - 멀리 산같이 보이는 것이 나타남.

09시 49분 - 처음으로 산을 본지 29분이나 지났지만 그것은 환상이 아니다.
그것은 진짜 산들이며 이전에 내가 못본 작은 형태들을 이루고 있다.

09시 55분 - 고도 900m로 수정, 기체가 다시금 심하게 흔들린다.

10시 00분 - 우리는 지금 작은 산들이 모인 지역 위를 날고 있으며 최대한 확인해 가며 계속 북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 산지역 저 너머에는 계곡이 보이는데 강인지 아니면 냇가같은 것이
그 가운데를 흐르고 있다. 밑에 녹색의 계곡이 없어야 하는 것 아닌가..!
뭔가 크게 잘못 되었으며 또한 이상하다! 우리는 눈과 얼음위를 날고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왼쪽 편으로 산능선에서 자라고 있는 매우 큰 숲들이 보인다. 항해계기 바늘들은 여전히
방향을 못잡고 돌고 있으며 자이로스코프도 앞뒤로 왔다갔다하고 있다.

10시 05분 - 고도를 426m로 수정후 밑의 계곡을 잘 관찰하기 위하여 왼쪽으로 급격히 선회함.
이끼 아니면 작은 식물같은 것들로 녹색을 이루고 있다. 여기의 빛은 틀린 것 같다.
태양이 더 이상 보이지 않는다. 우리가 다시 왼쪽으로 선회를 하자 무언가 큰 동물같은 것이
밑에 있는 것이 보인다. 코끼리인가...아니다! 맘모스 쪽에 더 가깝게 보인다 !
믿을 수가 없다! 하지만 저기에 엄연히 맘모스가 있다..!
고도를 300m로 하강하여 쌍안경으로 그 동물을 자세히 관찰함.
그것은 짐승임이 -확실히 맘모스이다- 확인됨. 베이스 캠프에 보고함.

10시 30분 - 점점 더 많은 완만한 녹색언덕들이 나타남. 외부온도가 화씨 74도를 나타내고 있다!
계속 진행방향으로 나아감. 항해계기들이 정상으로 돌아온 것 같다. 계기판이 이상행동을
하는동안 내내 당황함. 베이스 캠프와 교신을 시도했으나 무전이 더 이상 되지 않는다 !

11시 30분 - 밑의 시골풍경이 점점 평탄하고 정상적으로 되었다. (이러한 표현이 맞다면)
저 앞에 도시같은 것이 보인다!!!! 이럴 리가 없다! 기체가 가볍고 이상하게도 둥둥뜬 것 같이
느껴진다. 계기판이 더 이상 말을 듣지 않는다!! 맙소사!!! 기체의 좌현과 우현쪽에 이상하게 생긴
비행기가 있다. 그들은 양 옆에서 빠르게 내 옆으로 오고 있다! 원반형이며 발광하고 있다.
이제 매우 가까이 와서 그 비행체 옆의 문장까지 보인다. 갈고리 문장이다!!!
우리가 어디에 있는 것인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 계기조절판을 다시 당겼으나 작동하지
않는다!!! 눈에 보이지 않는 어떤 힘에 사로잡힌 것이다 !

11시 35분 - 무전기가 탁탁 소리를 내며 노르딕 아니면 독일 악센트가 약간 섞인 듯한 영어가
나오기 시작했다 ! 메시지는 이렇다. ' 우리의 영토에 들어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장군.
이제 정확히 7분후 당신을 착륙시키겠습니다. 마음 편히 가지십시오, 장군..
우린 좋은 사람들입니다' 우리 비행기의 엔진이 어느 새 작동을 중지하고 있는 것이 보인다!
기체는 어떤 이상한 힘에 의해 완전히 좌지우지 되고 있으며 계기판은 무용지물이다.

11시 40분 - '이제 착륙과정에 돌입하겠습니다' 라는 메시지가 다시 들어왔고 조금 지나자 기체가
약하게 떨리더니 마치 눈에 안보이는 거대한 엘리베이터를 탄 듯이 조용히 내려가기 시작했다.
하강동작이 너무 부드러워 땅에 닿을 때는 단지 조그만 느낌만이 왔다 !

11시 45분 - 마지막 비행기록을 급하게 적고 있다. 서 너명의 남자들이 걸어서 우리 비행기로 오고 있다.
그들은 금발에 키가 크다. 멀리 무지개 색깔에 빛나는 큰 도시가 보인다.
이제부터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 하지만 저기 다가오는 사람들이 무기같은 것을 들고
있는것 같지는 않다. 나의 이름을 부르며 문을 열 것을 명령하는 소리가 들린다.
난 복종한다.
기록 끝.


출처:http://user.chollian.net/~mooniya/main.htm



지구 공동설에 관한 내용입돠...
중복된것 같지만 다른 부분도 있어 올립니다.


* 선장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2-08-01 16:22)
추천3 비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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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름없음님의 댓글

이름없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2부 주소임돠 -_-;;
안돼서 링크시켜 놀깨요...
<a href=http://user.chollian.net/~mooniya/hollow/admiral_richard_b_byrds_diary2.htm target=_blank>http://user.chollian.net/~mooniya/hollow/admiral_richard_b_byrds_diary2.htm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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