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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떨어진 생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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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4건 조회 2,208회 작성일 01-12-25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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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비

yuksa20.jpg
유사 이래 수많은 기록이 남아 있는 생물의 낙하현상도 일반적인 설명이
불가능한 현상이다. 쥐, 개구리, 송충이, 곡물, 심지어 고깃덩어리까지
어디서인지 알 수 없이 그저 하늘에서 떨어졌다고 전해지며, 이러한 것
들은 단지 용오름으로 쓸려올라간 것이 다른 장소에 떨어져 내린 것이라
해석되고 있다. 하지만 오래된 많은 기록들을 살펴보면 그것만으로는
설명이 불가능히다. (참고 : 용오름 = 토네이도)
예를 들면 서기 200년경에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의 자료를 토대로 씌여진
아테나이오스의 <현자의 향연>이라는 책에는 "예전에 체르소네소스에서
3일 동안 물고기가 쉴새없이 쏟어져내린 적이 있다"고 적혀있는 그것이
용오름 때문이었다면 그렇게 오래 지속되었을리가 없다.
또한 그 책에는 마케도니아의 파이오니아와 소아시아의 다르다니아에
개구리가 쏟아져 내렸는데 " 그 수가 실로 엄청나서 집이며 길이며 온통
개구리 투성이였다"고 한다. 사람들은 처음에는 개구리들을 죽이고, 문을
굳게 걸어잠가 그 재난을 모면하려고 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다.
"그릇이란 그릇에는 온통 개구리로 넘쳤으며, 어느 음식 속에서나 익거나
삶아진 개구리들이 발견됐다. 물을 쓸 수 없게 됐으며, 어디나 할 것없이
개구리들로 넘쳤으므로 땅에 발을 디딜수도 없었다.
게다가 죽은 개구리들의 냄새에 질려 모두 그땅에서 도망치고 말았다."
용오름에 대한 반론으로서는 낙하물 속에 연못 속의 다른 것이나 식물
등이 거의 섞여 있지 않다는 점을 들고 있다. 올챙이는 전혀 없다고
할 수 있을만큼 거의 발견되지 않으며, 큰 개구리들도 마찬가지이다.
1977년 런던의 한 여성이 지에 투고했던 것처럼 낙하한 것
들은 대부분 엄지손톱만한 개구리들이었다. "처음에는 우박인 줄 알았
습니다만, 자세히 보니 조그만 개구리들이었고, 그 일대에서 온통 팔딱
팔딱 뛰어다니고 있었습니다. 아들은 과자통에 가득 담아 갖고 왔더군요.
폭풍이 그칠무렵에는 남편 모자챙에도 온통 개구리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사방 어디고 할 것 없이 온통 개구리 천지였지요."
이토록 많은 생물이 어디에서 떨어져내린 것일까 하는 것에 대해서 누구
한 사람 시원한 해명을 한 이가 없다. 때로는 벌레들이 떨어져내린 일도
있다. 뉴욕 주 생거필드 부근에서는 10cm나 쌓인 눈 위에 벌레들이 떨어져
내린것이 발견되어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지가 "불가사의 사건"으로 전한
바 있다. 이밖에도 큰가시고기, 섭조개, 뱀, 도마뱀과 같은 것들이 떨어져
내린 예가 있다. 어느 경우에나 다른 것들이 섞여 있지 않은 것이 신기하며,
어디에서 온 것인지 확실치가 않아서 그저 고개를 갸우뚱거릴 뿐이다.

<생물비>가 내렸던 세계의 주요한 기록들(AD200~1973)


1. 서기 200년, 개구리가 비처럼 내려 사르디니아 주민들이 애를 먹었던 일이
아테나이오스의 <현자의 향연>에 기록되어 있다.
2. 1578년 노란 쥐들이 비처럼 쏟아져내렸고 "바다에 빠진 것들은 해안까지
헤어쳐 올라왔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3. 1666년 부활절에 정어리,빙어,대구의 비가 내렸으며, 일부는 메이드스톤
이나 다트포드에서 팔렸다.
4. 1786년 5월, 까만 알이 비처럼 쏟아졌다는 보고가 있었다. 그 알은 결국
부화하여 올챙이가 됐다.
5. 1804년 8월, 맑게 갠 날 거대한 구름이 나타났으며, 그 구름속에서 개구리가
몇마리가 떨어지는 것을 사람들이 목격했다.
6. 1806년 1월, 눈보라와 함께 기묘한 형태의 유충이 떨어져내렸다.
7.1827년 12월, 커다란 검은 곤충이 세찬 눈보라와 함께 쏟아져 내렸다.
8.1830년 2월, 장대비가 내린 뒤 길에는 여러 종류의 물고기가 떨어져
있었다.
9.1830년 12월, 세찬 눈보라와 함께 모기와 벼룩이 떨어져내렸다.
10.1833년 5월, 장대비가 내린 뒤, 길에는 죽어서 말라 비틀어진 물고기들이
길바닥에 굴러다녔다.
11. 1833년 6월, 프와티에 자연사박물관 관장 M, 모데가 세찬 비와 함께
작은 개구리 몇 마리가 떨어져 내리는 것을 목격했다.
12.1841년 2월, 존 루이스가 물고기 비가 내린 것을 보고했다. 그 일부가
후일 리젠트 파크 동물원에서 공개됐다.
13.1857년 12월 폭풍우가 지나간 뒤 회색 도마뱀 몇마리가 길에 떨어져
있었다.
14. 1861년 2월, 지진 뒤 물고기가 산처럼 쏟아져내렸다. 마을사람들이
이를 바구니에 주워담았다.
15.1864년 7월, 폭풍이 지난 뒤 우박과 함께 개구리가 발견됐다.
16.1871년 2월, 운석이 낙하한 자리 근처에 죽은 물고기 몇 마리가 떨어져
있다.
17. 1877년 5월, 수천 마리의 피라미가 하늘에서 떨여졌다는 보고가 오스트
레일리아 박물관에 접수됐다.
18.1879년 1월, 수천 마리에 이르는 30~50m의 뱀이 국지적인 큰비와 함께
떨어졌다.
19. 1880년 8월, 그 지역세어는 볼 수 없는 검은 파리들이 하늘에서 떨어졌다.
20.1881년 5월, 거센 폭풍이 지나간 뒤 일부 지역에 고둥이 흩어져 있었으며
개중에는 산 것도 있었다.
21.1882년 6월, 눈보라에 얼음조각들이 쏟아져내렸으며, 그 중에는 작은 개구
리가 든 것도 있었다.
22.1890 1월, 그 일대에서는 본 적이 없는 노랑과 검은 점이 박힌 유충이 하늘
에서 떨어져내렸다고 한다.
23.1892년 6월, 보고에 따르면 "거의 흰색에 가까운" 작은 개구리가 하늘에서
떨어져내렸다고 한다.
24.1892년 8월, 장대비가 내린 뒤, 길에 수천 마리의 보라 게가 흩어져 있었다.
25.1896년 7월, 수 백 마리의 죽은 물오리와 새들이 길에 떨어져 내렸다.
26.1911년 1월, 폭풍이 지나간 뒤, 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던 종류의 달팽이들이
땅에 흩어져 있었다.
27.1922년 3월, 장대비와 함께 거미, 나비의 유충, 큰 개미 등이 산의 경사면에
쏟아졌다.
28.1932년 10월, 폭풍우와 함께 "수백 마리의 작은 잉어"가 언덕 위에 쏟아져
내렸다.
29.1942년 11월, 장대비가 내린 뒤 길에 수많은 별들이 흩어져 있었다.
30.1954년 6월, 수 백마리의 개구리가 사람 머리 위에 떨어지고 도로를 이러저리
뛰어다니는 것을 많은 사라들이 목격했다.
31.1959년 7월, 폭풍이 지난 뒤 몸길이 10cm가량의 많은 물고기가 타운스빌
공항에서 발견됐으며, 오스트레일리아의 박물관에 보고됐다.
32.1971년 4월, 물고기의 한 종류인 몸길이 8cm의 벤자리들이 소나기가 지나
간 뒤에 발견됐다.
33. 1973년 9월 "수만 마리의 작은 개구리"들이 오락가락하는 폭풍우와 함께
하늘에서 떨어져내렸다.

출처 :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들 저자 프란시스 히칭 가람출판사
p.14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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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헬파이어-*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이런 기사에 대한 내용을 읽은 적이 있었는데요
바다나 강가등에 살던 생물이 폭풍 , 이상 기류 현상에 의해
바람. 혹은 폭풍 속에 휘말려 돌아다니다 폭풍이 약해지죠
풍속이 약해지는 부분에 떨어질수도 있다.. 그러던데

최윤제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바다에서 발생하거나,강가에서 발생한 토네이도에 빨려올라간 생물들이 다른지점까지 날아가 떨어진현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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