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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속에서 사라진 스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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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0건 조회 1,353회 작성일 01-09-23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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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제가 자주보는 책에서 본것입니다.

전쟁과 스파이는 바늘과 실같은 관계를 갖고 있다.
전쟁 중에는 말할 것도 없지만, 전쟁과 같은 상태로 팽팽하게 맞서있는 나라 사이에서는 스파이의 활동이 큰 비중이 있다.
스파이는 적의 진영으로 몰래 숨어 들어가 여러가지 정보를 자기편으로 보내는 역활을 맞은 사람이다.
스파이는 외래어 이고 우리 말로는 간첩이다.
그런데 제 2차 세계대전후 가장 큰 스파이(간첩)사건이 터졌다.
라이어넬 크래이라는 스파이 사건이다.
영국제1급잠수 전문가 였던 그가 바도 속에 빠져 흔적조차 알수 없게 된것이다.
그는 해군에 재대한 예비역 중령이였다.
과연 그가 파도 속에 사라졌을까?
영국 특수 정보부의 스파이 버나드 스미스와 같이 포츠머츠항구 샐리포트 호텔에 투숙한 것은 1956년 17일 오후5시...
그 이튿날 크랩은 소련의 순양함인 오르조니키지 함대 2척이 구축함을 이끌고 포츠머츠 항구로 들어오는 것을 보았다.
그 함대에는 영국을 공식으로 방문하는 소련ㅢ 우상 니콜라이 불가닌과 니키다 흐루시초프가 타고 있었다.
그때 크랩에게 특별명령이 내려졌다.
"불가닌과 흐루시초프의 일거수 일투족을 모조리 체크하라."
불가닌과 흐로시초프가 런던에 머무는 동안 영국정보부는 크랩에게 항구에 나가 소련함정의 구조를 탐지 하라는 특별 지시를 햇다.
영국은 해양국가이고 배가 비행기보다 더 소중했던 시절이였다.
소련의 함대가 정박한 날. 크랩은 시범잠수에 나섰다.
4월 19일 새벽 5시...
날이 밝자 크랩은 물위로 떠올랐다.
잠수기구에 이상이 생겨 숨쉬기가 어렵기 때문이고 그는 보고했다.
크랩은 영국 해군에서 지급하는 잠수기구를 가지고 다시 바다 속으로 들어갔다.
그뒤, 크랩의 모습은 영영 보이지 않았다.
크랩이 정보부 명령을 받고 소련 함정을 향해 잠수하여 다시 모습을 보이지 않은 열흘 동안 영국에 머물러있던 소련군함은 떠났으나, 크랩은 행방불명이 되고 말았다.
4월 30일 오전. 영국 해군성은 짤막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모종의 잠수 기구를 실험하던 크랩이 실종되었음."
이로써 크랩의 실종사고는 공식적으로 공개돼었다.
그러나 더이상의 것도 없었다.
이일로 영국과 소련 정부 사이에서 각서들이 오고갔다.
소련 정부는 국가 원수의 방문에 정보활동이 있었다고 항의했고, 영국 정부에서는 크랩이 정부의 허가없이 사사롭게 활동했다고 맞섰다.
영국 국회에서도 이 문제를 따지고 들자, 앤터니 이든 경은 실종 사건의 주인공 문제를 놓고 사망경위를 밝힌는 것이 나라의 이익에 위배된다고 정면으로 거절했다.
그러면 크랩은 어떻게 된겄일까?
상어가 삼킨걸까? 만약에 그가 바다 속에서 정말로 죽었다면 영국 정부가 그토록 변명할 이유가 없잖은가?....
소련정보 요원들이 그의 동태를 알아채고, 크랩을 체포해서 소련으로 끌고 간건 아닐까?
불가사의의 이 사건은 주인공인 크랩이 숙박했던 호텔의 숙박부에서도 해당 페이지가 누군가의 의해 찢겨져 없어졌다. 그래서 아무런 근거도, 단서도, 찾을수 없었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난 1957년6월9일, 포츠머트에서 몇 km떨어진 치체스터 항구의 어부들이 고무 잠수복을 입은 남자의 시체 하나를 찾아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머리와 손이 없어진 것이였다.
결정적인 단서가 될수 있는 머리와 지문을 알아낼 손이 없어져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그런 시체로 발견되었다.
그시체의 주인공은 누굴까?
혹시 크랩........?
다만 발가락이 크랩의 것처럼 안으로 굽어있다는 것 밖에 아무것도 알수가 없었다.
이와 함께 크랩이 소련의 포로가 되어 있다는 소문도 있다.
과연 크랩은 어떡해 된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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