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를 고치다 타임머신을 만든 사람의 이야기 > 미스테리

전파 기술자인 제임스씨는 아들의 라디오를 완성한뒤 자신이 대학을 다닐때 관심이 많았던 테슬라 코일을 이용하여 전파장이 증폭된 라디오를 만들어보게 되었고, 경찰과 군대 그리고 NASA등의 모든 전파를 잡을수 있게 설계된 그의 라디오는 1996년 11월부터
제작이 되었다고 한다.

테슬라박사의 '전파벽' 이론에 따라 강력한 주파수의 라디오를 만들게 된 제임스씨는 늦은밤과 이른 아침 시간적 여유가 생길때 틈틈이 라디오를 만들었다고
한다.

천둥번개가 휘몰아치던 어느날 새벽 3시, 라디오의 본체에 스피커를 연결한 제임스씨는 조그만 스피커 에서 터질듯한 굉음이 나오는것을 듣고 놀라게 되었다고 하며, 스피커를 떼어낸뒤 전압을 체크한 그는 18볼트 라디오가 44~45볼트의 전압으로 전환한 사실을 발견한뒤 테슬라 코일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순간 '펑' 하고 큰 소리를 내며 전자분열이 일어난 라디오를 살펴본 제임스씨는 라디오의 뚜껑을 열었을때 기계에서 작은 불빛이 생성되는 광경을 목격 하였다고 하며, 이 불빛을 바라보고 있던 그는 약 5초후 갑자기 불빛이 사라지고 라디오가 다시 45볼트로 작동을 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다시 한번 라디오에 스피커를 연결한뒤 시끄러운 소리를 듣게된 제임스씨는 당시 잠을 자고있던 가족을 깨울까 봐 걱정이 되어 자신도 잠을 자기위해 시계를 올려다 봤다고 하며, 분명 새벽 3시 30분을 가리키고 있어야 할 시계는 밤 10시 30분을 가리 키고 있었다고 한다.

순간 TV를 켜고 시간을 확인한 그는 TV에 나타난 날짜와 시간이 5시간 전이라는 사실을 알고 경악을 금치 못하였다고 한다.

그후 약 5시간동안 라디오를 고치는 작업을 하다 다시한번 3시 30분경 라디오에 전자분열이 일어나는 광경을 본 제임스씨는 또 다시 라디오에서 작은 불빛이 보이자 바로 라디오의 전원을 뽑게된다.

순간 시계를 바라본 제임스씨는 시간이 1시간 전인 새벽 2시 30분으로 바뀌어있는 것을 확인하고, 자신이 타임머신을 발명한 것일지도 모른다는 흥분과 두려운 생각에 더 이상 라디오 만드는 일을 그만두고 잠자리에 들게 되었다고 한다.

다음날 자신이 졸업한 대학의 은사를 찾아가 타임 머신을 보여준 제임스씨는 대학 교수가 몇가지의 테스트를 한 뒤 제임스씨의 라디오가 45 볼트로 작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의아해 하였다고 하며, '전자분열이 언제 일어났느냐'는 질문을 한 교수에게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학교 밖으로 뛰쳐 나갔다고 한다.

과연 1998년 미국의 과학 잡지인 사이언스 윅클리에 테슬라코일과 함께 소개되었던 위의 이야기는
실화였을까?

현재 제임스씨는 자신이 만든 타임머신을 가지고 무엇을 하고 있을까?

왜 그는 시간여행을 했을때 몇시간전 자신의 다른모습을 보지 못했던것 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