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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거나 말그나, (( 20년 전의 테니스 코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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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268회 작성일 01-05-0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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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사추세츠의 캠브리지에 사는 제프라는 사람이 스스로도 믿을 수 없는 경험에 대해 알려 주었다. 만일 제프가 혼자서 겪은 일이라면 그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을 것이다.

나는 지난 여름 주중에 친구와 함께 잠깐 짬을 내어 테니스를 치러 갔다.
우리는 캠브리지 북쪽에 있었는데, 가까운 테니스 코트가 어디에 있는지를 몰랐다. 나는 차를 몰며 이면 도로를 따라 작은 건설 현장을 돌고 있었다.
나는 마침 교통 경찰이 보이길래, 그에게 가까운 테니스 코트가 어디 있는지를 물었다.
경찰은 우리에게 2블록 떨어진 테니스 코트를 알려 주었다.
우리는 경찰이 알려준 테니스 코트로 갔는데, 몇몇 사람들이 테니스를 치고 있었다. 우리는 “사람들이 전부 하얀 운동복을 입고 있구나.”라는 소리를 주고받으며 테니스 코트로 들어갔다. 어떤 여자가 아주 매력적인 테니스 운동복을 입고 있는 모습도 보였다.
우리는 오른쪽으로 차를 몰아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내렸다.
우리는 너무나 깜짝 놀랐다.
방금 전까지 있던 테니스 코트는 온데 간데 없고, 그저 들판이었던 것이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다.
테니스 코트만 있었던 것이 아니고, 그 안에는 테니스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었다. 멋진 여자를 보며 우리는 말도 주고 받았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의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어떻게 된 건 지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그곳은 테니스 코트가 있었던 곳으로, 이미 20년 전에 문을 닫았다는 것이었다.


제프 V. 1997년 8월 캠브리지 메사추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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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롤랜드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섬뜩하군요<br />미스테리극장에서도 비슷한 시간 이동이 있었죠<br />딸이랑 조선시대 마을로 들어갔다 나온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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