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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 아이들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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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175회 작성일 01-04-1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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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7년 8월 스페인의 한 농장에서 이상한 아이들이 발견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일꾼들이 추수를 하던 중 갑자기 날카롭게 울부짖는 울음소리를 듣고 놀라 주변을 살펴보니 농장 바닥에 조그만 구멍이 나있고 그 속에서 그 울음소리가 새어나오고 있었던 것이다.

그속에는 여자하나 남자아이 하나 이렇게 두명의 어린아이가 울고있었다. 그 애들은 일꾼들에 의해 그 구멍에서 꺼내올려지자 마자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로 날카롭게 비명을 질러댔다. 그 당시 그아이들을 꺼낸 목격자들에 의하면 그 아이들은 처음보는 금속성 질감의 옷을 입고있었고, 피부색이 놀랍게도 초록색이었다고 한다.

그아이들은 곧 인근 마을로 보내져서 보호를 받게 되었는데, 이상하게 사람들이 주는 모든 물과 음식을 먹지 않았다. 남자아이는 곧 앓기 시작해 며칠 뒤 죽었고, 여자아이는 얼마 뒤부터 음식을 먹기 시작했다. 그러나 여전히 사람들이 주는 음식은 거부한채 날 채소류 (주로 콩과 콩깍지 종류)만을 먹었다.

몇년이 지나자 여자아이의 초록색 피부색은 여느 사람들의 피부색으로 변했고, 사람들의 말도 조금씩 하기 시작했다. 그녀가 사람들과 의사소통이 가능해지자, 곧 자신들이 원래 태어났던 곳에 대해서 이야기 했던걸로 전해지는데, 그 내용은 도무지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는 미스테리 투성이였다.

그녀가 당시 말했던 것에 의하면 그녀와 그녀의 남동생(발견되자 마자 죽은)은 해가 없는 어둠의 나라에서 왔다고 한다. 그곳의 사람들은 모두 초록색 피부를 가지고 있 고, 해가 없는 그곳에서 사람들은 '큰 호수' 뒷편에 있는 '빛의 땅'에서 나오는 불빛만으로 살아간다고 한다. ('큰 호수'와 '빛의 땅'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아직까지 알수 없다.)

그녀와 그 남동생이 과연 어느곳에서 왔는지 밝혀지기도 전에 그녀도 병을 얻어 몇년뒤 죽고 말았다. 나중에 과학자들은 그녀의 증언을 통해 그들의 출생지에 대해서 세가지의 가정을 제시했다.

1)그들은 화성에서 왔다.
2)그들은 우리가 살고있는 3차원과는 다른 차원의 세계에서 왔다.
3)그들은 지표면 아래 다른 지하세계의 인류이다. (아직까지 지하에 다른 인류가 살고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다.)

과연 그들은 어디서 온 아이들일까? 이것에 대한 답변은 그녀가 죽음으로서 영원한 미스테리로 남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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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나는누구인고님의 댓글

나는누구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실과는 다른 조작이나 소설 따위의 허무맹랑한 것으로 치부하는 방법과,
사실일수도 있다는 가정하에 일고 생각하는 방법 두 가지겠지요....
전자는 수없이 많은 조작들이니 그냥 넘겨버리면 되는 것이고...
후자라면...나의 뇌를 어지럽게 하면서도 생각의 폭을 넓혀주는 역할을 하겠지요....
사실이라면...어찌 이런 류의 존재 하나 뿐이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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