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속을 여행한 사람 > 미스테리

지구의 바깥의 얇은 껍질을 지각이라고 한다. 지각의 두께는 약 10∼35킬로미터 정도이며 바다에서는 얇고, 높은 산이 잇는 곳에서는 훨씬 두껍다. 지각의 아래에는 맨틀이라는 부분이 있다. 이 맨틀이 지구에서 가장 많은 부피를 차지한다.

맨틀의 아래 쪽 부분은 핵이라고 하는데 여기서 철이나 니켈이 녹아 잇는 액체 상태의 외핵과 딱딱한 고체로 된 내핵이 있다. 외핵은 액체이며, 내핵은 고체이다. 외핵의 온도는 약 4000도 정도이고, 내핵은 지구의 중심 부분에 있기 때문에 외핵에 비해서 압력이 무척 높다. 그래서 철이 녹지 못하고 굳어 버린다. 이상이 우리가 알고 있는 지구 내부의 대략적인 모습이다.

물론 인간이 지구 내부를 파고 들어가 이 모습을 확인 한 것은 아니다. 지구내부를 연구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직접 땅 속으로 구멍을 뚫어 내부 물질은 채취·연구하는 시추법이 잇고, 기체·액체·고체 상태로 분출되는 화산 분출물을 연구하는 방법도 있다. 그 중의 하나가 지진파를 연구하는 방법이다.
지진파 탐사는 인공적으로 발생시킨 지진파가 지구내부로 전파하며, 이때 전파 경로상의 암석의 성질에 따라서 지진파의 여러 특성들이 변하게 된다.
따라서 지진파의 주행시간, 진폭, 주파수, 파형 등에 대한 여러 가지 자료를 분석하면 지구 내부의 물리적 특성 및 구조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지진파의 종류에는 지진파의 진행 방향과 매질의 진동 방향이 같은 종파인 P파, 지진파의 진행 방향과 매질의 진동 방향이 수직인 횡파인 S파, 그리고 진앙에서 지표면을 따라 전파되는 표면파인 L파 등이 있다. P파와 S파는 지구 내부를 통과하기 때문에 지구 내부에서의 전파 상태를 연구하여 지구 내부에 대한 여러 가지 자료를 얻을수 있으나, L파는 표면파이므로 지구 내부를 연구하는데 이용할 수 없다. 이러한 지진파를 이용하여 위에서 이야기한 지구 내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과학적 조사에도 불구하고 지구 내부가 비어 있으며, 그 속에 또다른 인류가 살고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그러한 주장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현대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사람들이다. 그래서 그들의 주장은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기 매우 어렵다. 그러나 일부 사람은 그렇지 않다. 오늘의 주인공인 버드 장군 역시 그 중의 한 사람이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히틀러의 일급 비밀문서들이 보관되어있던 독일 베를린의 지하버커를 접수한 연합군은 그곳에서 독일군의 비밀 문서를 발견하였다. 이 문서에는 독일군들이 개발하던 V2 로켓의 차세대 버전인 'Apolous Ⅲ'와 차세대 제트 엔진의 이론과 정의가 적혀 있었다. 그리고 암호화가 되어 잇는 문서들도 있었다.

1945년 당시 미 해군 정보기관 국장으로 근무하고 있던 버드(Richard Byrd) 장군은 이 암호 문서를 옛 독일의 과학자인 이골 슈미트에게 해독하도록 하엿다.
그는 해독된 문서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것에는 '지구의 북극과 남극에는 1년에 3번씩 커다란 문이 열리게 되어 있고, 그 문 속, 즉 지구 안에는 아갈타라 불리는 또 하나의 지구가 있다'는 정보가 들어 있었다.
버드 장군은 대통령에게 이 사실을 보고하였다. 그리고 대통령은 이 정보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버드 장군에게 '4함대를 동원하여 북극과 남극에 남아있을지 모르는 나치를 전멸시켜라'는 명령을 내렸다.

1947년에 2대의 항공모함과 호위함을 몰고 남극에 내려가게 된 미국의 해군은 독일 전법들이 많이 숨어살았다는 아르헨티나 앞 바다에서 2대 이상의 독일군 잠수함을 발견한 뒤 이를 즉각 격침시켰다.

1947년 7월 1일, 남극에 도착한 버드 장군은 해군 정찰기로 남극의 열린 구멍 안으로 비행을 시도했다. 그는 남극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비행물체들을 만나게 된다. 그 비행물체의 호위를 받아 그는 '비행기의 프로펠러 힘이 아닌, 다른 무언가에 의해' 지구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지구 안으로 빨려 들어갔던 버드 장군은 놀랍게도 지구 안에 또 하나의 태양을 목격하였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지구안에는 지구상에서 이미 멸종된 맘모스와 비슷하게 생긴 대형 동물들도 발견할 수 있었다.
버드 장군은 자신의 비행기를 공항으로 보이는 장소에 착륙시켰다. 그들은 버드 장군에게 그들은 텔레파시를 사용하여 '당신을 우리 여왕에게 데려다주겠다'라는 메시지를 전달 하였다.
아갈타의 여왕과 면담을 한 뒤 다시 지구 밖으로 나오게 되었다는 버드 장군은 자신이 경험한 사실을 미국의 정보부와 대통령 등에 보고하였다고. 그 후 1956년 민간인 신분으로 작은 회사를 운영하던 Byrd씨는 미 해군 초청에 의해 다시 한 번 남극에 내려가 여왕을 만났다고 한다.

1971년에 병으로 사망한 버드 장군은 죽기 전 자신이 저술한 '비어 있는 지구에 관한'책을 발간하기 원했으나, 그 책은 정부에 의해 제지받았다고 한다.




* 선장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2-17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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