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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의 계곡의 돌무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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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3건 조회 1,303회 작성일 01-01-09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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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의 명물 내지는 불가사의라고 하면 누구나 먼저 생각하는 것이 피라
미드이다. 그러나 또다른 신비와 불가사의가 하나 있다. 피라미드가 왕의
무덤이듯이 또하나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으니 투탕카멘의 무덤이 발견된
왕가의 계곡이다.
이곳이 불가사의로 알려지고 또 신비한 고장이라고 소문이 난 것은 다름아
닌 왕들의 무덤이 있기 때문이다.

50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이집트는 이미 기원전 3500년 전 부족국가들이
탄생을 하였다. 그리고 기원전 3000년 경에 이르러 최초의 통일 국가인 제1
왕조가 세워졌다. 이때부터 약 2500년 동안 26개 왕조가 생겨났다. 제10왕
조까지를 고왕국이라 불렀고, 17왕조까지가 중왕국, 그 이후를 신왕국이라
부른다.

왕가의 계곡은 신왕국 시대의 수도였던 룩소르에서 나일강의 서쪽에 있다.
이집트 왕조를 살펴보면 고왕국 시대에는 인류 최대의 불가사의로 알려진
피라미드에 왕들을 신처럼 받들어 묘를 만들었으나, 중왕국 이후에는 피라
미드의 도굴을 막기 위해 암벽에 거대한 구멍을 뚫어 시체를 매장하는 방법
을 썼다.

이 신왕국 시대 왕의 ┻湧봔인적이 드문 산의 절벽에, 눈에 띄지 않도록
왕의 묘를 파서 매장을 했다. 그리고 비밀을 지키기 위해서 왕의 묘 공사에
참여했던 인부들은 모두 죽음을 당했다.

이 묘들의 특징은 단단한 바위 표면을 그대로 뚫어 제물을 바치기 위한 신
전과 지하에 마치 미로처럼 파놓은 매장실과 보물 창고로 이루어진 분묘가
있다는 것이다. 현재 왕가의 골짜기의 무덤은 64기가 발견이 되었다.

왕들은 묘가 도굴 당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바위를 파고 무덤을 만든
것이 사실이었지만,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고 했던가. 인부
까지 죽여가면서 묘의 위치를 감추고, 도굴을 막으려 했지만 그것만을 불가
능했던 것 같다. 64기를 발굴한 결과 오랜 세월이 지나서인지 거의 모두가
도굴을 당한 뒤였다.

그러나 도굴을 당하지 않은 무덤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파라오의 저주로
유명한 소년왕 투탕카멘의 무덤이다. 기원전 1400년 제18왕조의 62대 왕이
었던 투탕카멘 왕의 무덤은 1922년 발굴이 될 때까지 아무 상처도 입지 않
았다.

왕의 미이라는 3중의 황금관에 넣어지고 다시 석관에 넣어져 4중으로 싸여
져 있었다. 이 묘에서 발견된 부장품 湧봔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그
러나 이렇게 많은 보물이 있던 왕의 묘가 이중에서는 가장 작은 것이라고
하니 다른 왕들의 묘는 어떠했을까. 투탕카멘 왕의 묘가 이렇게 작은 것은
그가 18세의 어린 나이에 죽었기 때문이었다.

20세기 최대의 발굴물이라 불리어지는 투탕카멘 왕의 무덤. 신기하게도 이
무덤에 관련이 있는 많은 사람들이 죽음을 당해 파라오 왕의 저주라고까지
알려진 무덤이다.

이 묘를 발견한 사람은 영국의 고고학자인 카터이다. 그리고 이 발굴에 대
한 경비를 댄 사람은 카나본 경. 이 카나본 경 봔발굴 이듬해에 갑자기 죽
음으로써 파라오의 저주가 시작되었다고 전해지기도 한다.

그리고 또하나 신비한 것이 이곳에 있는데 하트셉수트 여왕의 데르 알바하
리 신전이다. 이것은 이집트 신왕국 시대의 최고 걸작 건축물로 꼽히는 것
이다. 바위산 절벽의 일부분처럼 만들어진 3단으로 된 이 신전은 단순한 것
같으면서도 웅장한 자태를 갖추고 있어 보는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영혼 불멸 사상에 의하여 사후에도 다시 산다는 믿음을 가진 고대의 이집
트 사람들. 그래서 그들은 죽은 후의 무덤을 그렇게 웅장 構作화려하게 만
든 것이다. 마치 조각이나 예술품처럼 말이다. 그들은 아직도 죽은 영혼들
이 다시 살아났을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을 것이다.




* 선장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5-30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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