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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 서 있는 수수께끼의 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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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2건 조회 2,332회 작성일 01-01-08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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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 문명이 남아 있는 형태를 보면 여러 종류가 있다. 기록을 통해서남길 수도 있고 예술품이나 무덤을 보고도 당시에 살았던 사람들의 문명 수준을 판가름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아무래도 문명을 나타내는 것 중 가장 으뜸은 돌일 것이다. 요즘이야 흔적을 남기는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지만 문자가 발명되기 이전이나 또 종이와 도구, 그리고 과학 문명이 발달하기 이전에 문명을 남기는 가장 쉬운 방법은 두말할 나위 없이 돌이었을 것이다.


돌보다는 흔적을 남기기 쉬웠던 것이 나무나 흙이 있었겠지만 나름대로의

단점이 있었기 때문에 현재에 전해지는 것은 돌과 그리고 벽화 등이 가장대표적이라 하겠다. 어느 나라고 고대 문명이 없는 나라는 없다. 그만큼 고대의 돌은 살아가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하나의 생활 필수품이었다. 그래서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모두 돌을 깎거나 다듬어서 썼다.

돌도끼, 돌화살촉, 돌칼 등이 돌을 대표하는 문명의 이기라 하겠다. 이밖에도 돌의 쓰임새는 많았다. 무덤을 만들 때에도 돌을 사용했고, 성을 쌓을때도 역시 돌을 사용했다. 또 집을 지을 때에도, 건물을 세울 때도 돌은 없어서는 안되는 가장 중요한 재료였다.

돌아보면 고대의 문명을 이야기하면서 돌을 빼면 이야기가 되지 않을 정도이다. 여기 소개하려는 불가사의 역시 돌로 인해 생긴 그런 불가사의이다.

서부 유럽을 지나는 바닷가를 한번 훑어보면 어디서고 쉽게 희한한 돌의집단들을 볼 수 있다. 스톤헨지 내지는 이스터 섬의 돌들은 이미 소개를 한바가 있다.

이것말고도 서유럽에는 돌의 문화가 지천으로 널려있다. 언덕, 들판, 숲속의 빈터들에는 어김없이 거대한 돌들이 서 있다. 그냥 산에 널려있는 바위라면 아무 뜻도 없겠지만 이 거석들은 분명히 어떤 목적을 가지고 만들어진것이었다.

이 유럽의 해안을 따라 있는 거석은 자그마치 5만여 개. 그러나 이전에는 이보다 훨씬 많았다. 수천년이 흐르면서 자연의 힘이나 사람들에 의해 수많은 메칼리트라 불리는 거석들이 파손되었기 때문이다. 학자들은 이 메칼리트가 세워진 것은 기원전 3500년부터 1500년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이 메칼리트를 연구한 학자들은 노아의 홍수 이전의 거인들이나, 켈트족의승려들, 신흥 종교를 선교하려던 선교사들, 또는 상인들이 들여온 것이라고 마음대로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이러한 설들을 뒷받침할 아무런 증거가 없기 때문에 이 돌들의 신비는 점점 더해가고 있는 것이다.


이 메칼리트들은 이집트의 피라미드보다 1,000여 년이나 먼저 건설되었다고 한다. 학자들의 주장에 따르면 이곳에 메칼리트를 세운 사람들은 초기유럽의 원주민이었다고 설명을 했다. 이것은 과학적인 조사 방법에 의해 어느 정도 증명이 되었다. 또 돌을 운반하는 방법도 마찬가지로 여러 경로를통해서 증명이 되었다.

그러나 왜 만들어졌는지에 대해서는 아무도 정확하게 대답을 해주지 못하였다 그러나 왜 만들어졌는지에 대해서는 아무도 정확하게 대답을 해주지 못하고 있다. 무덤이라는 것이 가장 많이 주장되어온 이야기들이나 이 역시 설득력을 갖지 못하고 있다. 발굴 결과 얼마간의 메칼리트에서 사람의 뼈가나온 것은 사실이었으나 이것은 아주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았다.

스톤헨지가 어느 정도 방위와 위치를 알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는 가설이있다, 이 메칼리트를 비롯한 거대한 돌멩이들도 역시 천문대 역할을 했을것이라고 주장하는 학자들이 있다. 또 사람들이 살기 위한 주거 공간이라는설도 있고, 또 제물을 바치는 제단, 마을의 축제 공간용 등으로 건설했다는등 여러 가지 가설이 있다.

그러나 누가 만들었고 언제 만들었는지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수긍할 만한증거들이 나와주었으나 이 돌들을 왜 만들어 세웠는지는 아직도 의문에 싸여 있는 것이 사실이다.

유럽인들은 2,000여년 동안 끊임없이 이 메칼리트들을 만들었다. 그러나 기원전 1500여년부터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만들기를 중지했다. 이 역시 불가사의이다. 다만 만들어 진 돌들이 꼿꼿이 선 채로 오늘날까지 마치 예술작품들처럼 신기한 집단을 이루며 서 있다.

이유가 무엇일까. 왜 그렇게 넓고 긴 해안선을 따라 고대인들은 돌들을 다듬어 세워 놓았을까. 그리고 어느 순간 메칼리트를 만들지 않은 것은 또 무슨 이유인가. 분명 어떤 목적에서 만들어 세웠을 것이고, 또 어떤 이유가 있어 만들기를 중지 하였을 것이다.

오늘날 첨단 과학 속에 살면서도 그 숙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돌의 문명에 관한 숙제들을 풀고 넘어가야 우리는 인류의 문명의 한 가닥을 잡게 되는 것이다.




* 선장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5-30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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