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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자들의 동굴숲 퐁텐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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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5건 조회 2,161회 작성일 01-01-0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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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수도인 파리 남쪽 48킬로미터쯤 떨어진 곳에 퐁텐블로의 숲이 조
용하게 자리하고 있다. 지금은 파리 시민들의 아늑한 쉼터이자 휴식 공간으
로 변해 있는 퐁텐블로 숲.

지금이야 이렇게 시민들의 안식처로 탈바꿈 했지만 얼마전까지만 해도 이
곳은 수천 년 동안 고립되고 외떨어진 곳으로 아주 오래전부터 불량배와 갈
곳 없는 부랑아들의 소굴로 이름이 높았던 곳이었다.

하루이틀 갈 곳 없는 부랑아들이 이곳에 거주한 것은 아니지만 학자들은
인류가 이 조壕봔지방에 살면서 퐁텐블로 숲은 그렇게 되었을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이들은 이 동굴에 거주하면서 나름대로 동굴의 벽에 그림도 그
리고 낙서도 하여 자신들의 흔적을 남겼다.

지금 현재 이 동굴 벽에서 볼 수 있는 것이 다양한 종류의 그림과 낙서 그
리고 해독하기조차 어려운 기호들이다. 동굴의 넓이가 1900평방미터인 이
동굴 벽의 암벽들은 이런 식의 조각들로 가득차 있다. 뭐가 뭔지 잘 모를
정도로 복잡하게 널려진 이 그림들과 글자들...

동굴에 그려진 그림들 중에 특이한 것이 몇개 있다. 몸통은 직사각형이 作
목이 없는 머리에 눈은 무슨 구멍처럼 움푹 들어가고 코는 U(유)자 모양인
사람의 모습을 새겨 놓은 것들이 많이 있다. 손가락을 부채꼴로 활짝 편 채
두 팔은 쭉 뻗었는데 다리가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것이 대표적인 그림들로 목이 없고 다리가 없는 사람들을 어떻게 이들을
그려 놓았는지 참으로 알 수가 없는 일이다. 이들은 왜 그림을 이렇게 그려
놓았을까? 정상적인 사람을 보고 그림을 그렸을 텐데...

두번째 집단의 그림들은 양각을 한 그림들인데 도구가 무엇이었는지 잘 모
르지만 얕게 파 놓았다. 그런데 이 琉껨湧봔첫번째 그림들과 다른데 이 그
림들은 두 팔을 거의 몸통에 붙이고 있다.

세번째 부류의 그림들은 앞의 두 그림과는 또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다. 여
기서는 약간 그림이 발달된 형태를 보이고 있는데 사람이 치마를 입은 모습
을 볼 수가 있다. 그러나 손가락이 다섯 개인 사람들과는 달리 이들은 세
개만 그려 놓았다.

그 외에 십자가나 동그라미, 그리고 돌차기 놀이 같은 그림들을 그려 놓았
다. 학자들은 이 그림들의 연대를 측정하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라고
말을 하고 있다. 최근에 새긴 조각일 수도 있고 아니면 선사 시대에 그린
그림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곳에 있는 그림들은 목록으로 정리를 하였는데 신기하게도 다른 지방에
서 발굴된 그림과 아주 비슷한 것들이 있다. 그런가 하면 퐁텐블로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독특한 그림들도 있다.

이것이 바로 퐁텐블로를 불가사의로 만든 장본인이다. 이것들은 암벽에 그
려진 불규칙한 격자 무늬의 그림들이다. 이 그림들은 팔 하나가 겨우 닿을
수 있는,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텅 빈 굴 안에서 발견이 되었다.

이 동굴의 주인공들은 왜 이렇게 어렵게 그림을 새겨 넣었을까? 또 이 그
림을 그린 이유는 무엇일까? 학자들은 이 그림을 보고 최근에 그려진 그림
은 분명 아니라고 못을 박았다.

그렇다면 이 그림은 언제쯤 그려진 것일까. 그리고 이 조각을 새겨 넣은
사람들은 누구이며 이들은 무슨 말을 남기고 싶었기에 그렇게 어려운 자리
에다 자신들의 생각을 새겨 넣었을까? 이들이 누구인지 또 언제쯤 그려진
그림인지가 밝혀지는 날 퐁텐블로의 비밀은 어느 정도 벗겨질 것이다.






* 선장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5-30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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