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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승무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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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7건 조회 2,658회 작성일 01-01-0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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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안에서 승무원이 사라졌다고 하면? 아마도 많은 사람들은 무인 비
행기이거나 아니면 자동 조종이 가능한 비행기가 아닐까 하고 말을 할 것이
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 비행기에 탔던 승무원이 바람처럼 어디론
지 사라졌다고 하면 믿을 수 있을까?

지금까지 비행기가 사라졌다는 보고는 심심치 않게 들려오고 있는 것이 사
실이다. 특히 미국 서쪽의 대서양에 있는 버뮤다 해역에서는 이러한 비행기
실종 사고가 많았던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그리고 또 다른 곳의 하늘이나
바다 위에서도 이렇게 불가사의하게 사라진 비행기는 많이 있다.

여기 소개하려고 하는 내용은 약간 다른 유형이라고 볼 수 있겠다. 이것은
비행기가 사라졌다기 보다는 승무원들이 사라진 경우이다. 물론 최근의 일
이라고는 하지만 조종석을 비워놓은 채 유유히 비행을 하던 비행기에 대한
이야기이다.

1985년 5월 18일 오스트리아의 빈 국제 공항에서 한 대의 리어제트 25형
사업용 비행기가 힘차게 이륙을 하였다. 승무원 2명, 승객 6명 등 총 8명을
태울 수 있는 이 비행기는 이륙 당시 파일럿이 2명, 그리고 그들로부터 조
종 실습을 받기 위해 동행한 훈련생 1명이 타고 있었다.

이들이 가고자 했던 곳은 독일 북부의 함부르크. 빈으로부터 쉬지 않고 직
접 날아가면 약 1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였다. 그러나 빈에서 함부르크로 가
는 길은 동,서유럽의 경계가 되는 지역이었다.

이들이 작성한 비행 기록서를 보면 구체코와 구동독의 국경을 오른쪽으로
바라보면서 프랑크푸르트를 향해 날아가다가 북동쪽의 60마일 지점에 위치
하는 플루다라는 장소에서 기수를 북으로 돌려 함부르크로 향한다고 기록이
되어 있었다.

리어제트는 약속대로 플루다 상공을 지나갔다. 그러나 처음의 계획대로 그
들은 이곳에서 기수를 돌려 북으로 간다는 기록을 지키지 않았다. 또 이들
은 관제탑에 신고조차 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대로 독일의 상공을 빠져나가
버렸다.

독일 상공을 빠져나간 리어제트는 독일의 서쪽 끝에 있는 나라인 네덜란드
를 통과, 북해 상공을 지나 영국의 상공을 침공하였다. 영국 공군은 자신들
의 영공을 침범한 이 리어제트기의 정체를 알고자 팬텀 전투기를 급히 출격
시켰다.

그러나 이상한 일이었다. 팬텀기의 조종사가 비행기를 리어제트기에 가까
이 다가가 조종석을 바라보았으나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옆자리에도 그리
고 뒷자리에도 아무도 없었다. 팬텀기 조종사는 혹시 자동 운항 장치가 되
어 있나 하고 생각을 했다.

혹시 뒷자리의 공간에서 무엇인가를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고 생각을 하며,
리어제트기와 연락을 취하며 계속 비행기를 따라갔다. 리어제트가 날고 있
던 비행 고도는 자그마치 1만 2,000미터.

가슴을 조이며 리어제트기를 살펴보는 순간, 연료가 떨어져 밑으로 추락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조종사는 어떻게 손을 쓸 수가 없었다. 비행기 조
종을 하 쩟사람이 없으니 속수무책일 수밖에...

리어제트기는 아이슬랜드 남쪽 수심 1,000미터나 되는 바다에 추락을 하고
말았다. 구조대가 즉시 달려갔지만 손을 써보지도 못한 채 수색은 끝났다.
영국 당국은 수색 결과를 발표했다. 높은 고도에서 기압을 일정하게 유지해
주는 여압 장치와 산소 공급 장치의 고장으로 추락을 했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미심쩍은 부분이 많이 있었다. 자동 조종으로 운항이 되었다면 언
제 바꾸었으며 산소 계통의 고장이라면 그곳이 어디인가하는 문제이다. 또
그들이 훈련을 했던 곳은 설명한대로 공산권 국가와 인접한 곳으로 코스가
동쪽으로 쏠리면 즉시 공산권의 전투기가 나타날 수 있는 곳이었다.

이런 위험을 무릅쓰고 이들이 자동 조종을 했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 대목이다. 그리고 위험은 위험이라 치더라도 리어제트에 탑승했
던 사람들은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영국의 팬텀 전투기 조종사가 리어제트기를 따라가며 보았을 때는 생존자
나 시체를 볼 수가 없었다고 증언하고 있다. 더구나 승선자가 3명이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이해를 할 수 없는 부분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된 일 歐邸 당시 추락한 리어제트기를 인양하지는 못했
다. 그러나 사고가 난지 1년이 지난 뒤에도 이 사건에 대한 보고는 없었다.
이 사건은 수많은 우연의 사건 중 하나인지 아니면 고도로 훈련된 동서 냉
전의 정보전이었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아직도 미해결의 상태로 남아있을 뿐이다. 아직도 리어제트에 탔던
사람들이 죽어있는지 아니면 어딘가에 살아 있는지는 알 수 없다. 그들이
죽었다는 흔적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혹시 다른 우주의 혹성에서 온 외계인들에게 소리소문없이 잡혀간 것은 아
닐까? 불가사의라고 밖 YR표현할 수 없는 신비한 일이다.






* 선장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5-30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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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해훈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뭐 버뮤다 삼각지 라는 이야기도 있어죠 또는 벨레데니아 실험인가 그것때문인거 같기두 하다고 하니깐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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