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탉, 암탉이 되다(처음에는 성전환 한줄 알앗슴 -_-;;)
▲ 태어난지 닷새만에 암탉이 죽자 어린 병아리들 옆에 항상 수탉이 붙어있다.
ⓒ2004 오마이뉴스 안현주
생명의 끈이란 이렇게 무서운 것일까.21일간의 고요를 깨고 마침내 7마리 새끼 병아리가 부화한 것도 잠시. 그러나 갓 세상에 나온 새끼 병아리들이 살아남을 거라고 장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태어난지 닷새만에 갑자기 어미 암탉이 죽은 것이다. 원인 모를 병이었다.관상용의 일종인 '차보'종 닭 암수 두 마리가 이준경(44·광주시 광산구 평동 용동마을)씨 집에 들어온 것은 지난해 4월초. 비둘기…
괴물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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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영
1,494
05-01-17 2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