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심해어'… 돗돔 1마리, 제주 해상서 잡혀
전설의 심해어'로 불리는 돗돔 1마리가 제주 해상에서 잡혔다.
16일 부산공동어시장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45분께 제주도 북동쪽 223해구에서 고등어 조업에 나선 부산선적 대형선망 어선의 그물에 돗돔 1마리가 잡혔다.
이 돗돔은 몸길이 약 1.5m, 무게 80㎏ 이상으로, 오는 17일 새벽 부산공동어시장에서 위판될 예정이다. 심해성 어종인 돗돔은 서남해안과 동해 남부 수심 400~500m의 바위가 많은 깊은 바다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공동어시장 관계자는 "이 돗돔은 5~7월 산란기를 앞두고 이동하다가…
허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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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17 2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