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범 = 개호랑이
저는 지리산 줄기인 구례 근방에 사는데 예전에 저 어릴적에도 범에 관련된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돌아가신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들은 이야기 인데 범이 산에서 내려오면 모든 동네 개들이 마루밑으로 들어가 숨어서 숨소리도 내지 않았다고 하네요 그리고 보통 산옆에 집에는 범이 들어오는 경우도 있는데 그때는 호롱불에 사람 머리카락을 태웟다고 합니다. 진짜 호랑이는 송아지를 물고서 담을 넘고서 갔다고 하는데 물런 그 담이라는 것이 용인 민속촌에 나오는 대감집 담이 아니고 그냥 싸리 나무 등으로 만들어 놓은 담일 테지요 …
괴물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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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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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03 0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