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구진, “외부 DNA 많이 지닌 것이 질긴 생명력의 원동력” 우주 최강 생명체 ‘물곰’의 DNA 밝혀졌다
우주에서 가장 질긴 생명력을 지닌 것으로 알려진 '물곰'은 8개의 다리로 엉금엉금 걷는 모습이 곰과 유사해 물곰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제공우주에서 생명력이 가장 질긴 생물로 알려진 ‘물곰(Tardigrade)’의 비밀이 밝혀졌다.밥 골드스테인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교수팀은 물곰의 생명력이 질긴 이유가 유전체 속에 외부 유전체의 비율이 높기 때문이라고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 23일 자에 발표했다.물곰은 크기가 0.1~1㎜에 불과한 작은 무척추 동물로 영하 273도의 차가운 환경이나 151도의 뜨거운…
허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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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24 1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