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대륙 황제펭귄 새끼 1만 마리가 익사하거나 동사…해빙 줄어” ▲ AFP 자료사진 남극 주변에 서식하는 황제펭귄은 부성으로 유명하다. 다른 펭귄들과 달리 육지가 아닌 얼음 위에서 알을 부화한다. 펭귄들은 3월 말~4월 번식지에 도착해 5~6월 알을 낳는다. 알은 8월에 부화하는데, 수컷은 새끼가 태어날 때까지 약 65일간 발 위에 있는 주머니에 넣어 알을 품는다.수컷들은 눈을 먹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먹지 않고 …

몸 색깔 자유롭게 바꾸는 물고기, 피부도 눈 역할? 미국 연구진, '놀래기' 연구 통해 피부색 변화 과정 규명     문어나 놀래기 같은 동물은 주변 환경에 맞춰 재빠르게 몸 색깔을 바꿀 수 있다. 그런데 이런 동물은 자기 몸 색깔이 어떻게 변했는지 인식할 수 있을까? 포식자의 눈을 피하기 위해 피부색을 바꿨는데, 색이 주변 환경에 따라 제대로 변하지 않는다면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다. 미국 듀크대 등 연구팀이 아메리카 대륙 인근 대서양에 흔한 물고기인 놀래기를 연구, 이들이 피부색을 바꾸는 과정을 밝혔…

"빚 깎아 줄게, 혹등고래 지켜라"...가봉도 체결한 '환경 스와프' 뭐길래 아프리카 최초 BofA와 '자연·부채 교환'외채 탕감 대신 바다에 1.6억 달러 투자전체 부채 4% 불과, 수익률 미미 한계도 혹등고래가 바다 위로 모습을 드러내며 헤엄치고 있다. 대서양과 중부 아프리카를 잇는 가봉의 바다는 장수거북과 혹등고래 등 전 세계 멸종위기 해양생물의 대표적 서식지다. 게티이미지뱅크 태고의 자연을 간직한 나라 아프리카 가봉이 최근 한 글로벌 금융사와 특별한 '계약'을 맺었다. 국가…

  한쌍이 2~3㎏ 음식물쓰레기 해치운다…1석 3조 ‘이 벌레’ 충남도, 동애등에 유충 대량사육 추진음식물쓰레기 ‘악취저감 기술’ 개발도“1석 3조의 효과가 있는 익충”     ▲ 동애등에.위키피디아 음식물쓰레기를 먹어 치우며 고품질 동물용 사료 등으로 판매되는 ‘아프리카동애등에’ 유충을 대량 사육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16일 충남도 농업기술원(농기원) 산업곤충연구소에 따르면 동애등에는 …

시베리아 동토에 묻혀 있던 벌레, 4만6천년 만에 깨어나 '꿈틀' 매머드와 섞여 살다 마지막 빙하기에 휴면…해동되자 곧장 번식 "세대시간 수천 년으로 늘어날 수도"…바이러스 부활 유의해야     4만6천년 전 벌레 [MAX-PLANCK-GESELLSCHAFT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매머드와 지구상에 공존했던 석기시대 벌레가 동토에 갇혔다 4만6천년 만에 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