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속 설인(雪人) ‘예티’ 시베리아서 또 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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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광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3,250회 작성일 12-09-25 20:25본문
러시아 시베리아에서 연이어 예티를 목격했다는 일반인들의 주장이 나와 무성한 뒷말을 낳고 있다.
최근 시베리안 타임스는 “남부 케메로보주에서 지난 몇주에 걸쳐 낚시꾼 등 3명의 남자가 예티를 연이어 목격했다.”고 보도했다.
목격자 중 한명인 비탈리 버신인은 “지난달 배 위에서 낚시 중 강가에 두마리의 거대한 곰처럼 보이는 동물이 물 마시는 것을 목격했다.” 면서 “처음에는 곰인지 알았으나 사람같은 모습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들에게 ‘도와줄까’라고 소리쳤으나 두발로 빠르게 현장을 벗어나 숲속으로 사라졌다.”고 덧붙였다.
목격자들은 이 괴물이 커다란 체구에 온몸에 털이났으며 두발로 뛰어다녀 곰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이 괴물이 실체가 한번도 파악되지 않은 예티로 파악하고 있다.
특히 케메로보 지역은 예티 목격담이 이어지는 지역으로 급기야 주 당국과 중앙정부의 지원 아래 예티 전문 과학연구소까지 세워졌다.
예티 전문 과학연구소 이고르 부르체프는 “지난해 러시아, 미국, 중국 등 7개국 과학자들이 참가해 대규모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면서 “이 지역에 예티가 30마리 정도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예티의 발견은 네안데르탈인에서 현 인류로 진화한 비밀을 밝혀주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같은 주장에 대해 학계에서는 대체로 회의적인 입장이다. 특히 예티 전문 과학연구소는 지난해 예티의 털을 발견했다며 호들갑을 떨었으나 현재까지 DNA조사 결과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일각에서는 예티를 이용해서 이 지역을 관광지로 주목받게 하려는 지방정부의 속셈으로 비쳐진다고 의심한다. 실제로 주 정부 측은 여행·관광 홍보를 위해 매년 11월 11일을 ‘예티의 날’로 선포하고 마케팅으로 활용하고 있다.
서울 신문 인터넷뉴스팀
댓글목록
깡짜님의 댓글
깡짜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건 설인이 아니라.. 혹시 설원 아닐까요?<div><br /></div><div>10자 넘구만 자꾸 안넘는다고 나오네..</div>
예수님의 댓글
깡짜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설인이 저 얼어붙은 산에서 뭘?먹고 살까요??<br />눈퍼먹고 살까요??
머까님의 댓글
깡짜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설인이라는 존재가 보행 형태로 보아 인간과 다를 바 없이 2족 보행을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사진의<br />모습은 좀 이상하네요.<br />보편적으로 전진이나 후진시 발바닥이 동일한 시간에 지면을 누르게 되는게 아니라 발가락과 뒷꿈치의<br />접촉면이 다르게 발생할텐데 사진에서는 위에서 압력을 가한 듯 깨끗하게 눈이 찍혀있군요.<br />누군가 의도적으로 만든 발자욱이 아닌가 싶습니다.
미나미가님의 댓글
깡짜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발자국이 발견됫다는건가..ㅋㅋ
돈들여원빈님의 댓글
깡짜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만약 존재한다면 불쌍하네요</p><p>2족보행은 4족보행보다 느리기때문에 천적에게서 도망갈수가 없을텐데요</p><p>그리고 4족보행이 척추에 무리가 안가고 내장이 균일하게 분포되서<br />2족보행보다 좋은 신체조건 입니다<br /><br />예를들어 허리디스크나 치질은 인간만 걸리는 병이죠<br />인간은 2족보행이라 꼿꼿이 서있기때문에 척추에 무리가오고 중력때문에 내장이 아래로 쳐지고<br />배설물이 아래쪽에서 응집되어 치질이 생깁니다</p><p>다만, 인간은 자유로운 두손으로 도구를 만들어서 먹이사슬의 최고점에 도달했죠,</p><p>하지만 저 설인에게 그런지능이 있을지,,,</p>
항문이아파요님의 댓글
깡짜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5180|1--]2족보행이라 도망가는데 느려도 아마... 밸런스를 위해 힘이나 체력에 스탯을 찍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