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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모스맨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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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슈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4건 조회 4,900회 작성일 10-09-19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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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모스맨이 미국인들의 관심을 끈 것은 1966년 가을이었습니다. 산이 많기로 유명한 웨스트 버지니아주의

포인트 플레즌트라는 마을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그 지역 젊은이들이 ‘TNT’라고 부르던 곳이 그 무대 입니다.

어른들의 눈을 피해 젊은이들이 모여들어 파티나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던 그곳은, 꽉 찬 나무숲과

가파른 언덕 그리고 동굴들로 둘러싸인 곳이었습니다. 자연조건이 그렇다보니 1900년대 초부터 조류들을 위한

보호지로 지정되어 관리되다가, 2차대전중에는 미군의 폭발물 지하저장소로 활용되었으며, 전쟁 뒤에는

그 지역의 일부가 화학, 생화학 회사들의 공장으로 쓰이는 중이었습니다.....

그렇게 괴물이 탄생할 수 있는 천혜의 환경(?)을 갖춘 그곳에 스카베리 부부와 말레트 부부가 도착한 것은

1966년 11월15일 저녁이었습니다. 함께 만나기로 했던 친구들을 오래되어 버려진 공장 건물 앞에서 만나기로 한

그들은 항상 잠겨 있던 공장 출입문의 열쇠가 벗겨져 있다는 사실과,

생각만 해도 끔직한 괴물이 그 안에 있음을 발견합니다.

사진#01

2m가 훨씬 넘는 키에 사람 같은 모양을 하고 있으면서도 등 뒤에 접힌 날개를 가지고 있던 그 괴물의

가장 특이한 점은 아주 커다랗고 빨간 두눈이었습니다.

그 눈을 보고 있으면 최면에 걸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런 괴물에 소스라치게 놀란 두쌍의 부부는 차에 올라타 마을을 향해 도망치기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그 괴물이

날개를 펄럭이지도 않고 날면서 그들을 쫓아왔다는 사실. 무려 1시간 가까이 그들을 쫓아 날아오던 괴물은

마을의 경계지역에 도착해서야 사라졌고, 겁에 질린 목격자들은 그 사실을 공공기관에 알렸습니다.

처음에는 믿으려 하지 않던 공무원들은 겁에 질려 사색이 된 목격자들이 무언가를 본 것만은 틀림없다는 생각에, 목격자들

과 함께 경관들을 TNT에 다시 보내 확인작업을 했습니다.

하지만 별다른 이상한 점이 발견하지 못한 경관은 그 사실을 무전기로 본부에 알리려다,

무전기가 전혀 작동하지 않고 이상한 소음만 나오는 것을 확인하고는 그것이 목격자들을 겁에 질리게

했던 괴물의 출현과 연관성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게 됩니다.

그렇게 경찰은 심증만 가지고 있으면서 별다른 수사를 진척하지 못하고 하루를 보낸 다음날, 갑작스럽게

거대한 새와 같은 괴물을 보았다는 신고가 빗발쳤습니다. 패트리지라는 농부는 TV가 갑자기 안 나오면서 이상한

소리를 내기 시작하고 집 밖에서 개가 큰소리로 짖는 것이 이상해 밖으로 나갔다가, 거대한 빨간 두눈을 가진 괴물이

창고에 서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놀라 집안에 숨어 있다가 그 사실을 신고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신고는

큰 빨간 두눈을 가진 괴물이 달리는 차를 따라왔다는 것이었습니다.

신고가 밀려오자 경찰은 16일 아침 기자회견을 열었고, 일부 언론들이 그 소식을 전하면서

괴물을 배트맨을 본떠 ‘모스맨’으로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사진#02

문제는 그뒤 괴물을 보았다는 목격자들이 엄청나게 늘기 시작했다는 사실입니다.

TV나 라디오가 작동하지 않거나 개와 고양이가 사라지는 경우도 폭증했습니다.

그러한 현상이 모두 모스맨의 등장과 연관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많은 사람들과

방송사의 카메라들이 모스맨을 보기 위해 TNT의 공장 앞으로 모여들었지만,

그들 중 누구도 모스맨을 보는 데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는 동안 일각에서 모스맨이 주술에 걸린 동물이라거나 생화학적으로 변형된 새라거나 하는 추측들이 난무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그 괴물이 실은 거대한 눈동자 모양의 무늬를 가지고 있는 ‘Sandhill Crane’이라는

이름의 두루미 종류일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결론을 내리지 못했고, 그뒤로 약 1년간

100여건의 모스맨을 목격했다는 신고가 계속되기만 했습니다. 그러던 1967년 12월15일, 포인트 플레즌트 마을의

실버 브리지라는 다리가 출근시간에 무너지면서 무려 46대의 자동차가 강물에 빠지는 참사가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묘하게 그 참사 이후 모스맨을 보았다는 신고가 거의 사라졌고, 그 때문에 모스맨의 등장이 어떤 계시가 아니었나 하

는 소문이 돌게 됩니다. 일부 사람들은 모스맨이 악마일 것이라는 해석을 내놓기도 했고,

반대로 신이 인간에게 보낸 전령일 것이라는 해석도 있었습니다.

한쪽에서는 모스맨의 외계인설까지 퍼지기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모스맨이라는 존재가 체르노빌 원전사고, 1926년 중국 댐 붕괴사고, 1951년 시카고 대지진,

1978년 독일의 광산 붕괴사고 등의 재난이 일어난 장소에도 나타났었다는 믿기 어려운 주장까지 나왔었습니다.

과거부터 논란이 많이 되어 왔었던 모스맨...;;

과연 그것의 정체는 무엇 일까요..?;;정말 방사능 으로 인해 변이를 일으킨 돌연변이 일까요..?;;

아님 그냥 목격자들이 오해를 해서 잘못 본것 일까요..?;;

다시한번 생각이 나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아직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미스터리의 존재가 아니겠습니까..?;;

론건맨 여러분들은 그것의 정체가 뭐라고 생각을 하시는지요..?;;

사진#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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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비슈느님의 댓글

기억의저편…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23818|1--] <p>모스맨은 말그대로 나방의 날개와 흡사한것을 가지고 있다는 목격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p><p>일명 나방인간이라 하여 모스맨 이라고 칭하게 되었다고 합니다..^^;</p>

후박님의 댓글

기억의저편…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2미터에 달하는 인간체형을 가지고 비행하려면 그 몸무게와 덩치에비례하는 <br />엄청나게 거대한 날개를 가져야하는데 그렇다는 증언도없고<br />기류를 이용한 비행도아니고 날개를 펄럭거리지않고 날다니요 애초부터 말이안되는거같아요<br />한국에서 한때 유행했던 빨간마스크 같은류의 루머인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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