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최대크기 뱀화석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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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817회
작성일 09-02-0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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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최대 크기의 45피트(약13.7m)
뱀화석이 발견 되었다고 해외 언론들이 5일 일제히 보도했다
컬럼비아 북부 세레혼 지역의 석탄 탄광지에서
플로리다 및 토론토 대학 국제팀에 의해 발견되었다
플로리다 대학 조나단 블록 박사, 토론토 대학 제이슨 헤드 박사 등 화석 발굴에 참가한 연구진들은
13m 길이에 이르는 이 뱀이 공룡 멸종 후 새로운 생물들이 지구에 등장하던 신생기 초기
(약 6천5백 ~ 5천5백만년 전)에 열대 남미에서 서식하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 발견된 최대화석 타이타노보아 세이레아호넨시스(Titanoboa cerrejonensis)
이번 발견된 화석은 남아메리카 열대 지역에서 발견된 최초의 척추동물 화석이다
헤드 박사는 이 파충류의 길이가 버스보다 길고 소형차 보다 무거워
말 한 마리 정도는 거뜬히 집어삼킬 수 있었을 것이라며,
남아메리카 열대우림에서 악어와 민물거북을 잡아먹으며 서식하였을 것이라고 전했다
▲ 뱀 아나콘다 영화 中 제니퍼 로페즈(기사 내용과 관련없음)
과학자들은 뱀이나 여타 변온동물들이 주변 온도에 따라 몸집 크기에 결정적인 영향을 받는다며
당시 지구의 평균 기온이 지금보다 10℃ 높은 30-34℃ 정도였을 것이라고 추정하였다
이번 발견된 지구 최대 크기 뱀의 학명은 [세레혼 지역에서 발견된 거대 보아뱀]이란 뜻에서
타이타노보아 세이레아호넨시스(Titanoboa cerrejonensis)라고 지어졌다
참고로,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기록 가장 긴 뱀은 33피트(약10m)로 되어있다
댓글목록
다크가디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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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현지구상 어딘가에도 있을듯 한 느낌이..파충류라...어떻게 될지 모르니...
말쑨잉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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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컷으니.....후손들도 자기보다 큰것을 막 먹고 배터져 죽징;
늘그렇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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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세요;; 공식적인 기록이 10미터라지만 20미터가 넘는 아나콘다가잇다느니<br />10미터 정도나되는악어를 삼킨뱀을 보앗다더니하는 애기도 많던데
후지와라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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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아마존은 덥고 습해서 가끔 말도안되는 크기의 생물들이 등장하기도합니다.<br />제생각이지만 원주민들이나 수많은 목격자들이 20미터 이상되는 거대한 아나콘다등을<br />보았다고도 하는데 충분이있을수있다고봐요. 온도나 주변 환경떄문에....
사회병리약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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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13m 정도 되는 고대 뱀이라합니다. 현재 아나콘다는 6 ~ 8m 정도이고요. 1 c 전의 이무기는 <br />길이 15 이상이 많았습니다. 바다에서 살고 주식이 소였다고 하고요.
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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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뱀같은 파충류는 본능적으로 소름이 돋고 싫다는...^^</p><p>혹시...먼 옛날....생명의 발생과정 중에....<br />인간류와 파충류간에 살아남기 위한 생존경쟁이 처절하게 벌어졌던게 아닐까요?<br /></p>
푸른별지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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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미터이상 아나콘다는 불가능합니다. 아나콘다는 7미터이상 자라기 힘든데 체중때문에 몸이 폐와 심장을 조여서호흡이 곤란해지기때문이죠. 저당시 저런 거대생명체가 존재할수 있었던건 대기에 용존산소량이 지금보다 훨신 많아서 가능했던 일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