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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만년 전 '문어의 조상' 남극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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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2,338회 작성일 08-11-1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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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개국 해양학자 공동조사

"세계의 심해(深海)에 서식하는 많은 문어들이 3000만년 전 한 조상(ancestor)으로부터 진화했으며, 이 '문어의 선조(先祖)'가 지금도 남극 바다에 살고 있다."

82개국 2000여명의 과학자들이 해양 생물을 조사하기 위해 조직한 '해양생물 센서스(Census of Marine Life)'가 11일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이 같은 해양 탐사 결과를 발표한다고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남극 바다의 얕은 수심에 서식하는 문어인 '메갈레레도네 세테보스(Megaleledone setebos·사진)'는 3000만년 전 남극의 빙하가 팽창하면서 염도가 높아진 주변의 해수와 심해의 물이 순환되는 과정에서 심해로 옮겨가 새로운 서식 환경에 적응하면서 현재의 심해 문어로 진화했다는 것이다. 빛이 없는 심해에서 먹물은 은폐 효과가 없기 때문에 먹물 주머니가 퇴화되는 등의 변화를 겪었다. 연구팀은 다양한 심해 문어의 유전자(DNA)를 분석한 결과 이러한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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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혼땅님의 댓글

데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구에 불시착한 외계인이 유에프오 수리에 실패, 윈시적으로 살 수 밖에 없어 결국에는 바다에서 살게 되다보니 퇴화하여 저렇게 되지 않았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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