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닭이 걷네?”…털없는 닭 中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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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7건 조회 1,894회 작성일 08-09-17 16:44본문
포토 끝 최근 중국에서 털이 나지 않는 희귀 닭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국 장쑤(江蘇)성 난징(南京)에서 양계장을 운영하고 있는 모(幕)씨는 몸에 전혀 털이 나지 않는 ‘벌거숭이 닭’을 키우고 있다.
모씨는 “이 닭은 4개월 전 태어났으며 병아리였을 때에는 몸에 털이 나지 않는 희귀 닭인지 몰랐다.”면서 “함께 태어났던 다른 닭들과 달리 시간이 지나도 전혀 털이 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털이 전혀 나지 않아 ‘매끈한’ 피부를 가진 이 닭은 심지어 햇빛 아래에서 보면 혈관이 비칠 정도. 털이 나지 않는 까닭에 일반 수탉에 비해 몸이 왜소하고 다른 닭들의 무시를 받기도 하지만 성격만은 활발하다.
모씨는 “비록 털은 없지만 이 닭은 스스로 수탉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는다. 길을 가다가 다른 가축들과 닭이 싸우고 있으면 뛰어들어 함께 싸우기도 하는 등 ‘의리’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동네 사람들은 우리 닭이 지나갈 때마다 “구운 닭 같다”며 놀리기도 하고 이미 구워진 닭이 걸어 다니는 줄 알고 놀라는 사람들도 많다.”고 전했다.
‘벌거숭이 닭’은 함께 자라온 일반 닭들이 멀리하는 까닭에 약 2개월간은 외롭게 지내야 했지만 현재는 함께 어울려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한편 이 닭을 살펴본 한 전문가는 “발육과정 중 방사선이나 성장호르몬에 영향을 받아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났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털이 나지 않거나 자라지 않는 닭은 매우 드물다.”고 덧붙였다.
댓글목록
복덩이님의 댓글
복덩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중국이 땅이 넓어서 그런걸까요? 신기한 일이 많이 일어나는 듯 하네요*^^*
송미니님의 댓글
복덩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멜라민 사료먹어서 저렇게 된걸껍니다.
철추님의 댓글
복덩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20683|1--]껄껄껄....^^ 껄껄껄...
어찔악어님의 댓글
복덩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상근예비역님의 댓글
복덩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병걸려서 털이다빠졌나보네요 ' '
굴곡님의 댓글
복덩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잡아먹으려고 털뽑다 놓친 닭같은데...
난누구인가님의 댓글
복덩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중국이 환경오염이 많이 되었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