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채 해안으로 떠밀려온, 200년전 '바다 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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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3,083회 작성일 08-09-05 12:45본문
약 200년 전 스코틀랜드 해안에서 발견된 '바다 괴물'의 정체가 밝혀질 전망이라고 4일 일간 스코츠먼 등 영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스트론세이 괴수'로 불리는 이 바다 괴물은 지난 1808년 스코틀랜드 북동부에 위치한 오크니섬 해안에서 발견되었다.
17m가 넘는 몸길이에 3m 길이의 가늘고 긴 목, 복부 쪽에 붙어 있던 세 쌍의 다리 혹은 날개로 추정되는 신체 구조를 가지고 있던 스트론세이 괴수는, 발견 당시 생김새로 미루어 '돌목 상어'로 추정된다는 의견도 있었다고. 하지만 엄청나게 큰 몸집과 일반적인 상어와는 전혀 다른 신체 구조 때문에 그 정체가 미스터리로 남아 있었다고 언론은 전했다.
스트론세이 괴수의 뼈 등을 입수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유전학자 이본 심슨은 언론을 통해 바다 괴물의 DNA 분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어 등 다른 바다 생물과의 DNA 대조 작업을 통해 200년 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바다 괴물의 실체를 밝혀낼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심슨 박사의 설명이다.
발견 당시의 기록에 따르면, 바다 괴물의 전체적인 모습은 몸집에 비해 지나치게 작은 머리와 긴 목 등 '공룡'과 흡사하며 몸에는 억센 털이 나 있었고, 피부는 부드러웠으며, 젖으면 피부가 어두운 색깔로 변했다고.
(사진 : DNA 분석 작업이 진행 중인 '스트론세이 괴수'의 모습 / 발견 당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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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지링님의 댓글
김지링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울집 조카 스케치북이 어디있나 했더니<br />(싸이월드 댓글중에서 ㅎㅎ)
리듬소년님의 댓글
김지링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개머리를한 뱀괴물..?
괴물딱지님의 댓글
김지링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년 지난 dna를 검사한다라??? 뼈가 남아있긴 하나..
레모마님의 댓글
김지링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얘전 괴물이라며 떴던 사진이 생각나는군요..<br />시체 였는데 어류답지 않게 털도 있었던것 같던데.<br />이와 비슷한 종이 아니었을지요<br />빠른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신기한킬러님의 댓글
김지링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넌 도대체 누구니?
난누구인가님의 댓글
김지링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엄청나게 길게 생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