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인은 존재한다”…英연구팀 DNA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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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8-07-2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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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01 |
최근 영국의 한 대학팀이 오랫동안 논란에 휩싸였던 ‘설인’(영문명 ‘Yeti’ 또는 ‘Abominable Snowman’) 이 실존한다는 증거를 찾아 눈길을 끌고 있다.
설인은 3m가 넘는 키에 털로 뒤덮여 있는 것으로 알려진 전설의 동물이다. 미국 등지에서는 이것으로 추정되는 정체불명의 동물 사진이 공개되면서 진위여부를 두고 논란이 되기도 했다.
영국 옥스퍼드브룩스대학교(Oxford Brookes University) 연구팀은 5년 전 인도 북동부에 위치한 산에서 털 두 가닥을 채취해 조사한 결과 설인의 것으로 추정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 대표 이안 레드몬드(Ian Redmond)는 “각각 3.3cm· 4.4cm 크기의 털 두 가닥은 지금까지 알려진 바 없는 종의 털인 것으로 밝혀졌다.”면서 “설인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긍정적인 증거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어 “이 동물은 지금까지 한번도 발견된 적 없는 미지의 장소에 사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첨단 현미경을 비롯한 각종 과학기술을 동원해 발견된 털의 DNA를 테스트한 결과 이같은 결론을 얻었다.
연구팀은 “처음에는 설인일 것으로 기대하지 않았다.”면서 “그러나 DNA 테스트에서 설인과 같은 미확인 동물의 털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밝혔다.
특히 이 털이 발견된 정글은 최근 한 산림학자가 나무를 부러뜨리고 (나무의)수액을 먹고 있는 설인을 목격했다고 주장했던 지점과 동일해 더욱 신빙성을 주고 있다.
사진=데일리메일(사진 왼쪽은 설인의 상상도, 오른쪽은 1951년에 발견된 설인 발자국)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target="_blank" rel="noreferrer noopener">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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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ested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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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설人이지 추운데 사는 고릴라가 아닐까요
블루포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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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부터 제기된 문제임에도 아직 명확한 자료가 없다는 것이..좀...<br />발자국을 뜬 석고부터...어설픈 페이크 동영상까지..<br />이런 자료 보면 답답합니다..밝혀내야할 진실이 끝이 없네요..
벤드데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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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인 찾아서 뭐할려는지 해부하려나...
겨울의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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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추운데사는고릴라 한표 !~
숲이야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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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 영화 미이라3가 생각나네요^^
무채색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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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건 설인을 위해서라도 밝혀지지 않는게 좋죠. 진실로 설인들이 존재한다면 밝혀지는 그순간 인간들의 등살에 설인들이 멸종하거나, 그들의 생활을 잃어버리고 구경거리로 전락해 동물원에서만 존재하게되겠죠. 저런류의 생명체들에게는 독보다 무서운게 인간들입니다. 저들을 위해서라도 영원히 미지의 생명체로 남아있으면 좋겠지만....<br />저들이 존재한다면 과학이 발전 할수록 저들의 미래는 암담하다고 봐야죠... ㅡㅡ;
이병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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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설인이 왜정글에잇지 ? 이름만설인이지 추운곳,더운곳 다간다는건가 ?</p><p>예전에 뉴스보니깐 아직아무도가보지않앗던곳에 원숭이엿던가 고릴라 12만마리서식한다던데 혹시거기가아닐까..</p>
나는.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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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서 왔다는 여인의 DNA가 생각나네요 <br />그 DNA도 지구상에서 발견된적 없는 뭐 특이한 DNA라고 하던데....흠....<br />
사라랜스
nab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