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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는 '유니콘 노루'가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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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386회 작성일 08-06-19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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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undated photo provided by the Center of Natural Sciences in Prato, Italy, Wednesday, June 11, 2008, shows a deer with a single horn in the center of its head. The one-year-old Roe Deer - nicknamed "Unicorn'' - was born in captivity in the research center's park in the Tuscan town of Prato, near Florence, Gilberto Tozzi, director of the Center of Natural Sciences, said. He is believed to have been born with a genetic flaw; his twin has two horns. (AP Photo/Center of Natural Sciences, ho) ** EDITORIAL USE ONLY ** (로마 AP=연합뉴스) 상상 속의 동물 '유니콘'처럼 머리 한가운데에 외뿔이 난 노루가 이탈리아 피렌체 인근 프라토의 자연보호구역에서 살고 있어 화제다. 이 보호구역을 관리하는 프라토 자연과학연구소의 질베르토 토치 소장은 '유니콘'이라는 별명이 붙은 이 한살짜리 노루가 보호구역 안에서 태어난 뒤 건강하게 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토치 소장은 함께 태어난 쌍둥이 노루의 경우 머리 양쪽에 뿔이 나고 있다며 '유니콘 노루'가 유전적 결함을 가진 채 태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서구 문화에서 유니콘은 외뿔이 달린 말의 형태로 주로 묘사되고 있는데, 인기 소설 '해리 포터'는 물론 중세 이전에 작성된 문서에도 등장하고 있다. 토치 소장은 유니콘 노루 같은 비정상적 동물이 "과거에도 태어났을 수 있다"며 유니콘 노루의 존재를 통해 유니콘의 모습이 완전히 상상만으로만 만들어지지 않았음을 유추할 수 있다는 의견을 보였다. 동물학자들은 동물의 뿔이 머리 가운데에 나기보다는 양쪽에 나는 경우가 일반적이라면서도 태어난 지 얼마 안됐을 때 입은 외상 등의 여러 요인으로 인해 외뿔이 달리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풀이했다. 유니콘에 대한 상상에 영감을 준 동물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수컷의 경우 위턱에서 앞쪽으로 길게 나선형 어금니가 나 있는 일각고래가 대표적인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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