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하 밑에서 12만년 살아온 미생물 발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식탐험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3건
조회 2,938회
작성일 08-06-04 12:38
본문
12만년 동안 그린란드의 두꺼운 얼음 밑에서 살아온 신종 미생물이 발견됐다고 라이브사이언스 닷컴이 보도했다.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연구진은 두께 3.2㎞의 그린란드 빙하 밑에서 영하 9℃의 혹한과 높은 압력, 희박한 산소, 먹이 결핍 등 극한의 환경을 견디며 살아온 미생물을 발견했다고 미국미생물학회 회의에 제출할 연구보고서에서 밝혔다.
‘크리세오박테리움 그린란덴시스’로 명명된 이 미생물은 크기가 E콜리 박테리아의 10~100분의 1에 불과한데 이런 초소형 몸집 덕분에 혹독한 조건 속에서도 발을 붙이고 이처럼 오래 생존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연구진은 지적했다.
이렇게 작은 미생물들은 체적에 대비해 표면적이 크기 때문에 영양분 흡수 효율이 대체로 높고 눈에 보이지도 않을만큼 작은 얼음 속의 틈이나 빙맥(氷脈) 등 미세환경 속에 살며 포식자를 쉽게 피할 수 있다.
연구진은 “이들 미생물은 빙하가 형성될 때 빙맥 속으로 밀려 들어가 그 곳에서 살게 된 것”이라면서 빙맥 속의 액체가 때로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어 이들의 생존이 가능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 미생물의 유전과 생리, 생화학 및 구조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를 통해 세포, 더 나아가 생명체가 어떻게 극한의 환경을 극복하고 살 수 있는 지 이해하게 되기를 바란다면서 “빙하와 영구동토 등 그린란드의 혹독한 환경은 화성이나 유로파, 더 나아가 미지의 행성과도 유사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구상에는 약 300만 종의 미생물이 살고 있으나 이 가운데 존재가 밝혀진 것은 8천종 미만이며 극지의 얼음이나 빙하에서 서식하는 것은 10종 안팎에 불과하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6/04/2008060400572.html
댓글목록
도다지님의 댓글
도다지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2012년 에 정말 외계인 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썩어가고 있는 문명줌 일깨워 줬으면
이대석님의 댓글
도다지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이런 젠장 과학 기초도 모르고,,,,,이봐요..빙하자체 내부에도 미생물 박테리아가 학계에 발표되어지지 않은 수도 없이 많습니다.....그깟 빙하나 빙산밑에 숨어 지낸 미생물이 뭐 대단하시오..<br />과학의 기초는 당신이 먹는 숫가락 속에도 생물이 산다는 것이지요....세상 어떠한 사물에도 생물은 살고 있소....이런 기초지식은 습득하시고 여기 오시오..<br />모든 사물들은 공간의 흐름으로 에너지가 집중되기 때문에 보이는것이고 또한 그 속에 미생물등이 살기 때문에 이동되어지고 본연의 사물자체가 변하는 것입니다...예를 들어 단풍현상이라던가....가만히 있던 대리석이 툭하고 벽에서 떨어져나간다던가...가만히 있던 모래가 하늘로 솟아오른다던가 세상 옆에 보면 우리 눈에 안보이는 모든 미생물등이 활동하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생기는것이오..세상엔 우연이란 법칙이 없다는 증거지요..오직 필연현상이면서 모든것이 과학적인것입니다. 예를들어 님이 엄마한테 잔소리 들었다면 ..이자체도 과학에서 탄생되어진 현상입니다...보통인들은 이 현상을 이해못해서 싸움으로 삐짐으로 발전되어지니 정말 인간은 더 한참 진화되어져야 할것입니다. 이상
허클베리핀님의 댓글
도다지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ㅎㅎ 싸움으로 삐짐으로 발전되어지는것도 더 넓은 의미의 과학적 현상이겠죠... 이상</p>
사라랜스
nab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