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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크기 1m... 거대 코코넛 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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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룐건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2,935회 작성일 07-09-1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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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01
쓰레기통에 붙어 있는 거대한 게의 모습이 해외 네티즌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고 있다.

각종 해외 블로그와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끌고 있는 이 사진의 주인공은 코코넛 크랩.

지상의 절지동물 중 최대 크기인 이 게의 크기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으나, 다리를 펴면 최대 1m이고 무게가 4kg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시무시한 외모에 걸맞게 힘도 세다. 나무에 직접 올라가 코코넛을 딴 후 집게발로 깨트려 먹는다. 썩은 과일과 동물 사체도 먹어치우며 28kg 물건도 들어 올린다는 보고가 있다.

코코넛 크랩의 놀라운 특징이 여럿 있는데 그 중 하나는 60살까지도 산다는 것. 또 물에 빠지면 익사한다는 사실이다(위키피디아).

인도양과 서부 태평양의 열대 지역에 살고 있는 코코넛 크랩은 유명 먹거리이기도 하다. 코코넛 크랩 관련 학술 사이트(www.coconutcrab.co.uk)는 미식가들의 배를 채우느라 개체 수가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한다.
/팝뉴스.

물에빠지면 죽는다는게 신기하네요. 예전에 방송했을때는 저것이 너무 많아서 골치라고 했는데
요즘은 돈많은 미식가들 덕분에 개체수가 많이 줄어들고 있는게 문제군요.

서양인들은 우리보고 개잡아먹는다고 욕만할게 아니라 자신들의 고급지향의 식문화가
세계의 많은 바다어족의 고갈을 초래한다는 사실도 알았으면 좋겠네요. 예를들어 참치 연어 킹크랩 코코넛크랩
바다가재등등..이런것들은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먹기 시작하는데 너무 많이 먹어도 탈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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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구우님의 댓글

사탕발림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코코넛 크랩의 살에서 향긋한 코코넛 향이 난다더군요.
하지만 정말 너도 나도 다 먹겠다고 마구 잡아대니 남아나는게 없네요.
예전에 비해 고기도 너무 많이 먹어 자연환경에 지대한 악 영향을 미치는 것도 한 예겠지요.
풍족한게 꼭 좋지만은 안나봅니다. 서로 균형을 이루는 적당함이 존재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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