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01
'날개달린 고양이' 한 마리가 인터넷을 발칵 뒤집어놨다. 중국의 한 인터넷 신문이 15일 공개한 사진 한 장이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뉴질랜드에서도 날개달린 고양이 사진이 등장해 눈길을 쓴 사례가 있지만, 당시의 고양이는 죽은 고양이에 날개를 달아 만든 박제였다.

중국 셴양의 한 할머니가 기르고 있는 이 고양이는 몸통 위에 10cm 길이의 날개가 돋아있다. '천사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할머니는 "처음에는 작은 돌기 크기였던 날개가 점차 자라 현재와 같이 길어졌다"고 전했다. 고양이의 상태를 점검한 수의사는 "유전자 이상으로 인한 돌연변이로 생각했으나, 고양이의 상태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눈길을 끈 '날개달린 고양이'는 뉴질랜드 리틀턴의 클레어 홉스가 만든 박제였다. 고양이 몸통에 날개를 달아주는 그의 박제는 관광객과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평소 고양이를 좋아한다는 홉스는 생을 다한 고양이의 명복을 빈다는 의미로 고양이 사체에 날개를 달아주면서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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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발칵 뒤집어 놓았는지 어쨌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요즘 하도 가짜뉴스들이
판을 치는통에 저도 뉴스를 접했을뿐 진짜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날개를 달았다는 고양이는 전에도 아마 여기서 접했을것입니다.
하지만, 그중엔 가짜도 있고, 진짜 돌연변이에 의한 날개모습의 형체를 가진것도 있다고 합니다.

이게 정말 날개의 역할을 하는건지, 아니면 말그대로 돌연변이에 의한 그냥 단순한 표피인지
는 잘 모르겠으나 러시아에서는 날개짓 하는 고양이까지 있었다는데
세상은 정말 요지경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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