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괴물? ‘네시’와 닮은 7천만년전 해양 파충류 화석 발견돼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광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911회 작성일 06-12-12 17:49본문
길이 1.5m 가량의 어린 플레시오사우루스(장경룡, 목이 긴 해양 파충류)의 화석이 발견된 곳은 남극. 혹한 속에서 발굴 작업을 벌인 미국국립과학재단의 과학자들은 화석을 사우스다코타의 한 박물관에서 이번 주부터 전시할 예정이다.
성장한 플레시오사우루스의 길이는 약 10미터에 달하며, 네스호의 괴물 모습처럼 목이 길다. 다이아몬드 모양의 지느러미를 이용해 물속을 나는 듯 헤엄쳤을 것이라는 게 과학자들의 설명. 현재의 펭귄과 수영 방법이 유사하다.
플레시오사우루스의 뼈가 화산재에 덮여 있었던 것으로 보아, 7천만 년 전 따뜻한 해수로 둘러싸인 남극 지역에서 살다 화산 폭발 때문에 희생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이 해양 파충류가 해외 언론과 네티즌의 관심을 끄는 것은 존재 여부를 둘러싸고 논란이 되고 있는 괴물 네시와 닮아 상상력을 자극하기 때문. 실제로 네시의 존재를 믿는 해외 네티즌들에게는 과학적 ‘물증’일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미국국립과학재단의 디자이너가 이번에 발견된 새끼 플레시오사우루스의 모습을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처럼 귀엽게 재현한 점도 또 다른 흥행 포인트가 되고 있다.
(사진 : 미국국립과학재단의 보도 자료)
댓글목록
베틀이장님의 댓글
베틀이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생긴모습이 진짜로 꼭 목이 긴 팽귄같이 보이는군요..ㅎㅎ;
괴적인격님의 댓글
베틀이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런게 현재 지구상에 존제할까는 .. 아마존에나 있을까....
박효선님의 댓글
베틀이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켈레 음베음베 같은 형태인거 같은데요~ 어디까지나 짐작이지만
요세....발견되고 이야기로 묻어버리는 괴물들은....
백악기시대나....그보다 가까운 시대에 살았던 우리가 밝혀내지 못한 동물인거같습니다....
지금 느낀건데 세상이 감회로워 보이는 이유중 하나라고 생각하는것이....
미스터리입니다.
vocari님의 댓글
베틀이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바닷속을 유영하며 노니는 모습이 떠오는군요...흠 ~장관이네염.....
미스테리깡님의 댓글
베틀이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 신기하네요 약간 귀엽기도하고
터미네이터님의 댓글
베틀이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공룡 갇이 생기고 좀귀엽내요 ㅎㅎ
허브미님의 댓글
베틀이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옛날에 책을 읽으면서 저런 공룡이 있었다는 걸 본적이 있네요...ㅋ 네시도 역시 공룡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