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 지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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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구를지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24건 조회 2,603회 작성일 04-12-28 13:05본문
영등포 근처에 살았는데.....
동네에서 한참가다가 보면 ...........
순환도로 옆으로 .......상당히 큰 녹지대가 있었어요..
거기서 동네 아이들과 야구도 하고 축구도 하고 놀았는데....
하루는....... 어떤 녀석이.....잔듸? 에 불장난을 했는데....
거기서....... 뱀같이 생긴 놈 두마리가 기어 나오더라구요...
자세히 보니...지렁이랑 똑같이 생긴거였어요...분명히 지렁이는 지렁이 같은데
크기가 엄청나게 큰...어른 팔둑두께에....길이는 좀 짧은 ...한마리는 그거 보다는 좀 작고..
이게 뭔지 모르겠네요..
여기 저기 찾아봐도......안나오더라고요.
친구놈이 자기도 어렸을때 시골에서 그런거 본거 같다고 한적이 있는데...
이게 보죠...
왕 지렁인가????
어른 팔둑 만한...ㅎㅎ
댓글목록
한영훈님의 댓글
지구를지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헐 팔뚝만하면 일반 뱀보다도 굵기가 큰거 같은데 거머리 같은게 아닐까요?
오정민님의 댓글
지구를지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저는 팔뚝처럼 긴건
서진태님의 댓글
지구를지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저도 왕지렁이와 비슷한 것을 본 기억이 있는데...
전 그때 뱀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글을 보니 꼭 뱀이라고 단정 지을수 없을것 같군요.
아무튼 좋은 글이었습니다.
강파파님의 댓글
지구를지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지렁이가 팔뚝만하면;;; 머지머지;;; 두더쥐가 지렁이 보고 놀래 도망가겟네;;
이현수님의 댓글
지구를지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돋보기 안경을끼고본 착시현상 - 0- ;;;;;
서석일님의 댓글
지구를지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그건 아마 시골에 계신 분들이 '통지네'라고 말씀하시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발이 없어서 기어다니거나 굴러다닌다죠. 다듬이 방망이 크기에 색깔도 시뻘건...
황선아님의 댓글
지구를지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저두요!
옛날에 산에 등산하러 갔었는디요,
뭐가 꿈틀꿈틀 막막 기어디니길래, 뭔가 해서 봤었어요.
뱀인가, 싶었는데-. 살색에, 눈이 없더라구요.ㅠㅠㅠㅠ
아- 진짜 징그런 놈이었는데ㅠ기억이 생생합니다!
김대성님의 댓글
지구를지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아무래도 어렸을때 본 왕지렁이가 어려서 크게 보인것이 아닐까요 저도 어렸을때 우리동네 지렁이를
봤는데 그게 뱀인줄 알았거든요
걸님의 댓글
지구를지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혹시 장어....류가 아니었을 까요...??? 왠만한 장어도 크다싶으면 진짜 큰것도 있다고 들었는데.
역시 장어는 무리인가... -_-a
박현준님의 댓글
지구를지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거머리??헐..장어류?ㅋ 두더지 인가요?ㅋㅋ
박상호님의 댓글
지구를지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혹시 무족영원이나 지렁이도마뱀류가 우리나라에도 서식하고 있는건 아닌지...ㅡ.ㅡ(이넘들 지렁이랑 무지 비슷하답니다)
정태수님의 댓글
지구를지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제가 그 때 하수구 에서 거먼 큰 물체를
주문수님의 댓글
지구를지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혹시 민달팽이 아닐까여? 큰놈은 상당하던데 무서워요;;
산에 그런거 많죠 전 어릴때 방아깨비 팔뚝만한거
나성태님의 댓글
지구를지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헐 거머리가 그렇게 크면 사람 피빨다가 사람죽겠네 ㅡㅡ
최성일님의 댓글
지구를지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보통 드렁허리라고 하는게 그런데서도 나옵니다. 뱀장어 비슷하나 좀 못생겼음
이종구님의 댓글
지구를지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전 강원도 화천에서 군생활을 했었는데 거기서 두번씩이나 희한한 생물체를 목격했습니다
길이는 약 30~40cm 정도에 생김새는 완전히 지렁이인데 길이에 비해 너무나 얇았구요(연필심굵기)
아주 단단하다 못해 딱딱했습니다. 얼핏보면 그냥 무생물체 같은데 아주 천천히 정말 천천히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지렁이처럼 수축되거나 이완운동 같은건 없이(길이에 변화는 없음) 동그랗게 말았다가 펴졌다가를 반복 하는것이었습니다
처음 봤을때는 이등병때 근무교대하고 들어오다가 봤는데 짬이 안되서 얼핏 보고 말았지만 두번째는 플라스틱 압정통에다
아예 잡아 와서 관찰을 하기 시작했지요. 머리 꼬리 구분은 없어 보였구요~~ 압정으로 찔러도 봤는데요 딱딱한 느낌이
강해 잘 안찔리더라구요~ 지렁이도 아니고 뱀도 아니고 도대체가 아직도 궁금해 죽겠습니다.
혹시 강원도에서 이같은 비슷한 생물 보신적 있으신분이나 잘 아시는 분은 좀 알려 주세요.
정말 궁금합니다...
wjddyd님의 댓글
지구를지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몃년묵 은 지렁이일까나.....
이민수님의 댓글
지구를지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헐제주도 갔다가 본 지렁이군요;; 언제한번 잡으러갑시다..혼자가면 무서워영흠흠;;
이재준님의 댓글
지구를지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그런게 있을까? 뱀이 아니였을까여?
나야나나나님의 댓글
지구를지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합참님께서 본거는 아마 기생충 (사마귀,메뚜기)종류에 기생하는
기생충이 아니었을까요 연가시 였나 기생하면서 엉청나게 커지는 ㅋㅋ
사마귀같은거 잡았다 사마귀가 죽거나 아니면 도중에 꼬랑지 똥꼬 쪽에서
슬슬 나오는거 많이 봤죠 ㅋㅋ아마 연가시일거에요
딱딱하고 긴 ㅋㅋ징그러
화성님의 댓글
지구를지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그게 .. 실제 있는 겁니까 ? ...
마거포님의 댓글
지구를지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아마존강 유역에 엄청나게 큰 거머리 종류는 있다고 들어봤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그런 거머리가 있다는것은 들어보지 못했구요
어리셨을때 보신거라 크게 느끼시는걸껍니다
그리고 오래된 기억이니...아 그리고 길이는 생각이 나시는지요?
지구는위험해님의 댓글
지구를지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우와~~~~연가시든 거버리든 통지네든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다행이네욧;; 듣기만 해도 징글징글...
어렸을때 산소갔다가 고사리 있잖아요. 고사리 어른 팔뚝만한거 보고도 징그러워서 죽을뻔 했는뎃;;
사브레이님의 댓글
지구를지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그거 드렁허리라는 물고기입니다. 논에 구멍을 파고 산다하여 드렁허리, 웅어라고도 하죠. 일반적인 크기는 어른 엄지 손가락만한 굵기에 40센치 정도이지만 아직도 논에 농약을 많이 않하는 곳에서는 어른 팔둑만한 굵기에 약 1미터짜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옛 어른들 말로 맛은 별루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