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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8천년 전 물고기, 사람과 비슷한 팔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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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리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508회 작성일 06-10-2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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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 8천년 전 물고기, 사람과 비슷한 팔 달렸다

[팝뉴스 2006-10-20 15:17]





완전한 형태로 최초 발견된 3억 8천만년 전 물고기 고고나수스 화석에 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이목을 끌고 있다.


19일 호주 언론들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작년에 발견된 고고나수스(Gogonasus) 화석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해 온 멜버른의 빅토리아 박물관의 연구팀은, 이 물고기가 진화사를 새롭게 쓰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물고기로부터 네발 육상 척추동물로 진화하는 과정을 해명할 잃어버린 고리 중 하나가 바로 고고나수스라는 것이다.


데본기에 살았던 30cm 길이의 고고나수스의 머리뼈에는 숨구멍이 있으며 앞 지느러미 속에는 사람의 팔 및 육상 동물의 다리와 구조가 비슷한 뼈들이 들어 있었다는 것이 과학자들의 설명.


과학자들은 고고나수스가 상완골, 요골, 척골 등이 속에 들어 있는 지느러미로 바닥을 밀치면서 먹이를 향해 튀어나갔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부분 화석이 발견된 적이 있지만, 작년에 호주 남부에서 발견된 고고나수스 화석은 가장 완벽한 형태였다. 연구를 이끈 존 롱 박사는 물고기가 “마치 어제 죽은 것 같다”며 화석이 너무나 섬세하게 원형을 보존해 입을 다물 수 없을 정도로 놀랍다고 밝혔다.


(사진 : 호주 언론의 보도 화면, 사진은 빅토리아 박물관이 배포한 것이다.)


김화영 기자 (저작권자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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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베틀이장님의 댓글

베틀이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야~~그렇다면 영역다툼 할때는 원,투,스트레이트도 가능했을지도 ㅎㅎ;;

신기합니다...이름은 모르겠지만 새우중에 한 종류가 펀치를 날리는 새우가 있거든요 ㅋ

셈야제애인님의 댓글

베틀이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스펀지 보니깐 물고기에 다리와같은 역할을 하는 지느러미인가 뭔가 달려있던데...이 물고기고 안 먹히려고 도망다니다는 식의 환경에 살아남으려고 몸을 쓰다보니 생긴기 아닐까여?

엘로힘동생님의 댓글

베틀이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 위와 비슷한 내용을 예~엣날에 티비에서 방영해준
'생명'
이라는 다큐 시리즈 물에서 본적이 있지요..
거기선 그 다리(혹은지느러미)가 수초속을 돌아다니는데 쓰였을 것이라고 추측을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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