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년전에 키 3m '킹콩'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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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나루2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6건 조회 1,816회 작성일 05-11-28 20:50본문
사진#01
[조선일보 박민선 기자]
키 3m, 몸무게 540㎏, 고릴라를 닮은 얼굴…. 흡사 ‘킹콩’을 연상시키는 세계 최대의 영장류가 30만~100만년 전 사이에 동남아시아의 밀림 지대에서 인류와 공존했다고 미국 abc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이 지역에는 당시 인류도 살고 있었다.
캐나다 맥마스터 대학의 잭 링크 교수는 최근 중국 남부 밀림지역의 외딴 동굴들을 조사하던 중, 거대한 유인원의 화석화한 유골들을 발견했다. 그는 첨단 전자스핀공명(ESR) 방법으로 분석한 결과, 생존 시기가 30만~100만년 전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종(種)은 학자들 사이에 지간토피테쿠스 블라키(Gigantopithecus blackii)로 알려져 있으며, 대나무를 먹는 초식성으로 알려져 있다. 링크 교수는 “이 거대 영장류의 존재는 오래전에 확인됐지만, 어느 시대에 살았느냐는 의문이 풀리지 않았었다”고 말했다.
지간토피테쿠스의 존재는 1935년 쾨니히스발트라는 고생물학자가 홍콩의 한 약종상에서 ‘용의 뼈’로 알려진 동물의 누런 어금니 화석을 발견하면서 처음 알려졌다. 그러나 이후 별다른 발견이나 연구가 이뤄지지 않았다.
(박민선기자 [블로그 바로가기 sunrise.chosun.com])
[조선일보 박민선 기자]
키 3m, 몸무게 540㎏, 고릴라를 닮은 얼굴…. 흡사 ‘킹콩’을 연상시키는 세계 최대의 영장류가 30만~100만년 전 사이에 동남아시아의 밀림 지대에서 인류와 공존했다고 미국 abc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이 지역에는 당시 인류도 살고 있었다.
캐나다 맥마스터 대학의 잭 링크 교수는 최근 중국 남부 밀림지역의 외딴 동굴들을 조사하던 중, 거대한 유인원의 화석화한 유골들을 발견했다. 그는 첨단 전자스핀공명(ESR) 방법으로 분석한 결과, 생존 시기가 30만~100만년 전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종(種)은 학자들 사이에 지간토피테쿠스 블라키(Gigantopithecus blackii)로 알려져 있으며, 대나무를 먹는 초식성으로 알려져 있다. 링크 교수는 “이 거대 영장류의 존재는 오래전에 확인됐지만, 어느 시대에 살았느냐는 의문이 풀리지 않았었다”고 말했다.
지간토피테쿠스의 존재는 1935년 쾨니히스발트라는 고생물학자가 홍콩의 한 약종상에서 ‘용의 뼈’로 알려진 동물의 누런 어금니 화석을 발견하면서 처음 알려졌다. 그러나 이후 별다른 발견이나 연구가 이뤄지지 않았다.
(박민선기자 [블로그 바로가기 sunris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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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나야나나나님의 댓글
나야나나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오우거가 떠오르네...오우거는 숲속의 지배자
hwaboosin님의 댓글
나야나나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우리가모르는 얼마나많은생물이 멸종했을까.,
바람의호랑이님의 댓글
나야나나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언젠간 인간도 멸종하겠죠?
그리고 다른 생물이 지구를 지배하면 살겠죠........
밥생왕자님의 댓글
나야나나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언젠가.... 그언젠가가 진짜 얼마 안될수도 있겠죠???
그런일 없기를...........ㅠㅠ
학부모아키라님의 댓글
나야나나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http://www.wynja.com/arch/gigantopithecus.html
지간토피테쿠스 블라키 에 대한 사이트 입니다.
절망의나락님의 댓글
나야나나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신기하네...ㅎㅎ 그런데 초고대문명전체 그쪽에 저거랑 똑같은글 있던데 -_ -~; 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