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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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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태양처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265회 작성일 05-10-08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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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걸프전에 참전했다 귀환한 병사들에게서 처음 흘러나왔다. 사막에서 사람이 자고 있는 동안 부분 마취독을 찌른 후 사지를 뜯어 먹는 작은 고양이만한 거미가 있다고 병사들은 수군거렸다.

알려진 바로는 낙타거미라고 불리는 이 사냥꾼은 사막에서 시속 25마일(시속 40킬로미터)로 사람을 쫓을 수 있으며, 그들이 쫓아오는 소리는 한 번 들으면 절대 잊을 수 없다고 한다.

다행히 이 이야기는 실제로는 널리 알려진 전설일 뿐이다. 낙타거미는 존재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이 생물은 거미가 아닐 뿐만 아니라 사람을 위협하지도 않는다. 전문용어로 이 생물은 ‘솔리푸게’라고 하는 아라크니드(절지동물문(節肢動物門)의 주형강(蛛形綱)에 속하는 주형류(蛛形類) 동물들)로 거미와는 달리 거미줄을 만들 수 없다. 양쪽 다리 길이는 5인치(12.7㎝)에 미치지 못하며, 빠르기는 하지만 시속 10마일(시속 16㎞) 이상은 속도를 낼 수 없다. 그것도 오직 단거리만 달릴 수 있다.

전설과는 달리 낙타거미는 마취독을 찔러 넣지도 않고 작은 새나 도마뱀보다 큰 동물을 공격하지도 않는다. 낮 동안에는 그늘 속에 숨어 이동하는데, 낙타거미가 사막의 모래를 가로질러 사람을 뒤쫓는다는 믿음은 여기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1. 낙타거미는 거미, 전갈, 벌레 외에도 도마뱀, 쥐, 작은 새도 잡아먹는다.

2. 낙타거미는 바람거미, 바람전갈, 붉은 로마병, 수염깎이, 머리깎이, 사냥거미, 태양거미 등으로도 불린다.

3. 낙타거미는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발견되며 몇몇 종은 호주와 뉴질랜드, 북미의 남서부 사막에서도 발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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