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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m 산갈치 정동진백사장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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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uf63…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919회 작성일 05-10-0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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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10시경 강원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 모래시계 공원 앞 해안가에 길이 4m, 폭 30cm의 대형 산갈치(사진)가 죽은 채 밀려 나온 것을 주민 이모(43) 씨가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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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썰렁님의 댓글

썰렁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사장에서 발견했다면 이미 죽은 물고기겠군요.

죽어서 발견된 것도 먹을 수 있을까요?

아마도 먹긴 어렵겠죠... 아깝네요.

잘 봤습니다.

growmi님의 댓글

썰렁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갈치중에는 산갈치라는 것이 있습니다.
산갈치는 진귀한 심해산 물고기인데, 갈치보다 수십배나 크고 아름다운 물고기입니다.
심해에서 살다가 파도에 밀려 잘못 바다 표층에 올라오게 되면 수압관계로 활동이 둔해져 물위에 떠있게 되죠. 따라서 어부들에게 발견되면 쉽게 잡힙니다.


산갈치는 귀한 어종이니 만큼 얽힌 전설도 많아서 '1개월 중에 15일은 산에서 살고,나머지 15일은 바다에서 산다', '나병에 특효가 있다' '하늘의 별이 물에 들어가서 변한 것이 산갈치다'는 등으로 영물시되어 한때 비싼 값으로 매매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산갈치는 날아 다닐 수 있는 기관과 물없이 공기만을 호흡하면서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생리적 기관을 가지고 있지 않을뿐 아니라 나병환자가 산갈치를 먹고 치유됐다는 과학적 보고도 전혀 알려져 있지 않아 이러한 말들 은 모두 사람들이 귀한 것들을 더욱 귀하게 보호하고자 하는 뜻에서 지어낸 말임이 거의 확실합니다.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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